[김용섭(金容燮, 1915~？) 柳新 張維輔 全容燮] ()
(華北조선청년연합회 위원, 인민군 사단참모장) 함경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용정(龍井) 은진중학(恩眞中學)을 졸업했다. 1935년 2월 남경(南京)에서 특무예비훈련소에 입소했으며, 8월 혁명동지회(10월회)에 가담했다. 1936년 조선민족혁명당에 입당하여 당무 겸 특무 공작부원으로 활동했다. 광동(廣東) 중산대학(中山大學)을 다니던 중 중일전쟁이 일어나자 1937년 12월 중앙육군군관학교 성자(星子) 강릉분교(江陵分校)에 입학하여 1938년 5월 졸 업했다. 1938년 무한(武漢)에서 중국 전국문화협회 조직부에서 활동했다. 그후 팔로군(八路軍)지역으로 들어갔고 1941년 1월 태항산(太行山) 근거지에서 건립된 화북조선청년연합회에 가담하여 위원 겸 선전부장이 되었다. 1942년 7월 화북조선독립동맹 창립대회에 참여했으며 팔로군 여정조(呂正操)부대에서도 활동했다. ‘조선의용군 추도가’를 작곡했고 대원들에게 음악을 가르쳤다. 해방 후 38선 이북으로 귀국하여 1946년 8월 보안간부훈련대대 부(保安幹部訓練大隊部) 작전부장을 맡았다. 그후 조선인민군 사단참모장을 지냈으며 한국전쟁에서 전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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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섭(金容燮, 1915~？) 柳新 張維輔 全容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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