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 ([眞理, 영 truth, 도 Wahrheit])
진리의 반대는 허위 또는 오류이다. 사태를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 인식, 판단, 명제가 지닌 특질(特質)이며, 보편타당성 즉 객관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된다. 그것이 객관성을 지니고 있으면 진리라고 하는데, 이 객관성은 근원적으로 우리의 사상과 사물과의 일치를 선결조건으로 한다. 즉 진리는 '관념'과 '사물'과의 일치라고 일컬어지는데, 그 경우에 그것을 '사물에 대한 관념의 일치'로 보는 반영론과, 그 반대로 '관념에 대한 사물의 일치'로 보는 구성론이 있다. 일반적으로 전자는 의식으로부터 독립한 객관적 실재를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는 유물론의 진리개념이며, 후자는 사물의 세계를 의식 또는 정신에 의해 구성 또는 창조된 것으로 생각하는 관념론의 진리개념이다. 이러한 진리개념 외에 관념과 관념의 내적인 정합성(整合性) 속에 진리를 구하는 견지도 있다. 이 경우에 정합성을 보증하는 것으로서 형식 논리학의 법칙들이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진리를 위한 불가결한 조건에 그칠 뿐, 결코 충분한 조건이 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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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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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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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
진리
진리 함수
진리의 규준
진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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