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겐치아] ( [영 intelligentsia])
지식인 (intellectuals)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지적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총괄하는 사회층을 말하며 기술자, 교사, 학자, 예술가. 변호사, 의사, 일부 사무원 등과 넓게는 학생층이 여기에 포함된다. 다만 지식인이라고 하는 말은 더욱 좁게 특히 학문과 예술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고 문화인이라고 하는 말도 거의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이러한 계층은 '지식계급'이라고도 부르지만 사회적 생산에 있어서 전체로서의 독자적인 위치를 갖지 않고 따라서 본래 특별한 계급을 이루고 있지는 않다. 인텔리겐치아는 육체적 노동과 정신적 노동의 분리에 따른 계급사회의 산물이지만, 특히 기술이나 교육 등이 생산의 중요한 조건이 된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는 그 비중이 증대하고 있다. 이 경우 그들의 대부분은 부르주아나 프티 부르주아의 계급에서 공급되며 보통 지배 계급의 이익에 봉사한다. 그러나 이 사회의 모순이 격화됨에 따라서 그들 중 일부는 그 생활 조건의 악화와 비판적 지성에 의해서 민중의 편에 서서 혁명을 위해서도 큰 역할을 수행한다. 오늘날의 세계 평화운동에서의 그들의 역할도 결코 적지는 않다. 또한 사회주의 사회에서는 노동자와 농민의 계급에서 새로운 인텔리겐치아가 창출되고 있다.
⇒ 유가족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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