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학] (〔生態學, 영 ecology〕)
생물이 각각의 환경 속에서, 서로 환경을 형성하고 결합하면서, 어떻게 살아가느냐 라는 문제, 좀더 간단히 말하면, 생물의 생활을 대상으로 하는 생물학의 한 분야를 가리킨다. 19세기 후반 헤겔이 만든 말이다. 크게 나누면 각각의 생활을 주제로 하는 경우〔개체생태학(個體生態學)]와 한 지역에 존재하는 여러 종(種)의 군집 생활을 주제로 하는 경우[군집생태학(群集生態學)]가 있다. 후자의 경우, 한 지역에 생존하는 모든 생물종(生物種)과 비생물적 환경을 총괄하여 생태계라고 부른다. 생태계의 생물에는, 유기물을 합성하고, 에네르기를 고정(固定)하는 녹색식물과 같은 생산자가 있고, 그것을 포식하는 동물 곧 소비자가 있으며, 송장이나 배출물을 분해하는 세균 등의 분해자가 포함된다. 이리하여 이들은 일반적으로 안정된 자연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또 이들 삼자(三者) 사이에는 물질 순환과 피이드백의 구조가 있어 조절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인간의 손에 의한 개발이나 오염에 의해서 조절의 기능이 마비되어 생태계의 파괴가 일어난다.
|
■ 인접어
생성2 생성 문법 생식 생육신 생의 철학 생태학 생활 양식 샤론 샤머니즘 샤프 샤프츠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