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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적 관념론] ([物理學的 觀念論, 영 physical idealism])

레닌에서 비롯된 용어이다. 19세기 말부터 20세기에 걸쳐 일어난 물리학의 진보(전자, 방사선의 발견 등)로부터, 일부 물리학자들이 "물질은 전기로 치환된다. 물질은 소멸한다."는 등의 결론을 도출하여 물리학적인 개념은 객관적 실재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관념론적인 경향을 말한다. 이것은, 물리학에 있어서 수학의 역할이 증대하고 있기 때문에 물질의 존재를 망각하고 수식만을 중요시하는 견해가 발생한 것과 일치하고 있다. 또한 물리학에 있어서의 큰 변혁이란, 지금까지 절대시된 물질에 관한 인식의 한계가 소멸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에 불과하므로, 이와 같은 인간의 인식에 있어서 상대적 계기(契機)를 절대시하여 객관적인 진리를 부정하려고 하는 주장과 관련된다(→절대적 진리와 상대적 진리). 레닌에 따르면 물리학적 관념론은 자연과학에 있어서 제국주의 시대의 반동으로 출현하여 유물론에 대해 신앙주의를 옹호하고 과학과 종교를 화해시키려는 것이다. 양자역학이나 상대성 이론과 결부되어 오늘날에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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