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책 처음으로 | 사전 | 자유게시판 | 회원자료 | 로그인

 

       ■ 의견바로가기

[토지가격] (Price of Land)

자본화된 지대. 토지 그 자체는 인간노동의 산물이 아니기 때문에 가치를 갖지 않는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 토지는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매매의 대상이다. 토지를 판매할 경우 소유자는 본질적으로는 토지로부터 얻고 있거나 미래 얻을 수 있는 소득에 대한 권리를 판매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토지소유자는 판매로부터 획득한 화폐를 은행에 맡기거나, 대부할 경우 이자의 형태로 그에게 돌아오는 이윤이 그가 받았던 지대와 동일한 경우에만 토지를 팔 것이다. 토지의 구매자 역시 토지대금을 지불하기 전에, 자신의 화폐를 은행에 맡겼을 경우 얻는 이자와 지대를 비교할 것이다. 그러므로, 토지가격은 한 측면에서는 토지가 산출하는 지대의 크기에 의해, 다른 면에서는 대부 이자율에 의해 결정된다. 현대자본주의에서는 농업자본을 지원하기 위한 국가독점적 조치, 특히 자본주의적 거대 농업생산자의 생산물가격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려는 조치가 토지가격의 상승을 부추긴다. 사회주의 사회에서 토지는 상품이 아니다. 소련 헌법에 따르면 토지는 소련 전 국민의 공동재산이다. 집단농장에 의해 소유된 토지는 그들에게 영원히 자유로운 사용을 보장하고 있다.

■ 인접어

카르텔
케인즈주의
콘체른
테크프롬핀플랜(기술˙산업˙재정계획)
토양의 경제적 비옥도
토지가격
토지국유화
토지의 경제적 평가, 사회주의하
통화
통화개혁
통화위기

뒤로
■ 의견

 



HOME - 후원방법 안내 - CMS후원신청 - 취지문 - 사용 도움말 - 회원탈퇴하기

2002 노동자 전자도서관 "노동자의 책" 만들기 모임
120-702 서울시 중구 정동 22-2 경향신문 별관 202호 44
laborsbook@gmail.com
모바일버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