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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영토분할] (Territorial Division of the World)

제국주의의 두드러진 특징이자 식민지적 노예화의 한 형식으로, 경제적 후진국들의 근로대중들에 대한 억압과 착취를 의미. 19세기에 제국주의 국가들은 피억압인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장악한 영토를 분할하였다(「제국주의 식민지체계」참조). 그 결과로, 영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등과 같은 거대식민제국들이 형성되었다. 얼마 후, 독일과 미국이 이와 같은 길을 걸었다. 자본주의적 독점체들은 자신들에게 값싼 노동력, 원료와 여타 자원, 시장, 수익성 있는 투자영역, 그리고 극대이윤확보의 원천으로 기능하는 여타 영토를 직접적으로 장악함으로써 자신들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자 시도하였다. 제국주의 국가들은 자신들에게 장악된 나라들에게 직접적인 정치적 지배를 행사하면서, 이 나라 인민들의 제국주의와 민족적, 인종적 억압에 대한 투쟁을 잔인하게 억누르면서 독점체들이 이 나라들의 부를 수탈하는 것을 원조하였다. 제국주의 시대 자본주의의 불균등발전(「제국주의시대의 자본주의의 정치ㆍ경제적 불균등 발전법칙」참조)은 제국주의 국가들 간의 세력균형을 변화시켰다. 발전에서 경쟁자들을 앞질러버린 몇몇 나라들은 자신들이 현재 도달한 지위에 조응하여 이전의 세계분할을 재분할할 것을 요구하였다. 이는 또한 제국주의 국가 간의 세계의 재분할을 둘러싼 전면전, 국지전을 야기시켰다. 제2차 세계대전이후, 식민지적, 반식민지적 억압의 굴레아래 있던 지역들과 나라들이 차례로 정치적 독립을 획득하였으며 독립적인 사회경제적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이제 식민지적 제국주의체제는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현대의 조건들 아래에서 제국주의의 침략성은 신식민주의와 군국주의정책들에서 나타난다. 평화와 사회주의의 힘의 증대는 제국주의적 침략계획들의 실행을 저지르고 있으나, 여전히 세계 핵전쟁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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