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일극(太日極, 1901~?) 太傑] ()
(조선공청 함북도부 명천야체이까원) 함북 명천 출신으로, 서울 중동학교를 중퇴했다. 1928년 3월 명천청년동맹 집행위원이 되었으며 명천청년동맹 아간지부 순회강연대에서 ‘우리의 살길’이라는 제목으로 강연했다. 4월 신간회 명천지회 간사로 보선(補選)되었다. 그해 명천청년동맹 메이데이 기념시위 사건으로 일본경찰에 검거되었다. 1929년 2월 신간회 명천지회 전국대회 대의원으로 뽑혔고 그해 중반 무렵 조선공산청년회 함북도부 명천야체이까 조직원이 되었다. 9월 신간회 명천지회 집행위원, 명천청년동맹 집행위원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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