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규(崔善珪, 1907~?) 崔宣奎] ()
(강릉공산청년동맹원, 노동당 연락부 자료과장) 강원도 강릉의 지주 집 안출신으로, 주문진보통학교를 졸업했다. 1931년 2월 독서그룹 결성에 참여했다. 11월 강릉공산청년동맹 준비위원회 결성에 참여했다. 1932년 6월 신리(新里)노농운동협의회 결성에 참여하여 책임자가 되었다. 7월 강릉에서 신흥농우회(新興農友會)를 조직했다. 1934년 5월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1936년 2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해방 후 조선공산당 강원도당 집행위원, 농민위원을 지냈다. 1946년 2월 민주주의민족전선 결성대회에 참석하여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었고, 민전 강원도지부 서기국원을 지냈다. 1948년 8월 해주에서 열린 남조선인민대표자대회에 참석하여 제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1958년 조선노동당 연락부 자료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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