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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적 확대재생산] (expanded reproducing in a capitalistic society)

마르크스 : 생산과정은 그의 사회적 형태여하를 불문하고 연속적이어야 한다. , 끊임없이, 주기적으로, 새롭게 같은 제 단계를 통과하여야 한다. 사회가 소비하는 것을 중지 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생산 역시 중지할 수 없다. 때문께 사회적인 모든 생산과정은 부단한 관련과 그의 갱신의 끊임없는 흐름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그것은 동시에 재생산 과정이다. 생산의 제 조건은 동시에 재생산의 제 조건이다. 어떠한 사회도 그 생산물의 일부분을 끊임없이 생산수단 또는 새로운 생산의 제요소에 다시 전환시킴이 없이 끊임없이 생산한다는 것은, 즉 재생산은 불가능하다. 다른 사정이 변화하지 않는 한 사회가 그의 부를 같은 규모로 재생산 또는 유지하는 것, 예컨대 1년간에 소비하는 생산수단 즉 노동수단, 원료 및 보조재료를 연간 생산물량에서 분리하여 새로 생산과정에 합체시키는 같은 양의 신품과 현물로써 보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간 생산물 중의 일정량은 재생산용에 속하게 된다. 그것은 처음부터 생산적 소비로 돌려져, 대부분이 저절로 개인적 소비에 부적합한 현물형태로 존재한다. 생산이 자본주의적 형태를 취한다면 재생산도 그렇게 되게 마편이다.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서 노동과정은 가치증식과정의 한 수단으로서만 나타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재생산도 선대한 가치를 자본으로, 즉 자기를 증식시키는 것으로서 재생산을 위한 한 수단으로서만 나타난다. 자본가라는 경제적 분장이 어떤 사람에게 고착하는 것은 그가 가진 화폐가 계속적으로 자본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까닭이다. 예컨대 선대한 100파운드의 화폐액이 금년에 자본으로 전화되어 20파운드의 잉여가치를 생산한다면 그것은 내년과 또 그 후에도 같은 작용을 반복하여야 한다. 자본가치의 주기적 증가분, 또는 생산과정 속에 있는 자본의 주기적 과실로서의 잉여가치는 자본에서 생긴 수입(revenue) 이라는 형태로 자본가가 수령한다. 이 수입이 자본가에게 있어 소비기금으로서만 유용하다면, 다시 말하여 주기적으로 획득되는 만큼의 금액이 주기적으로 소비된다면 기타의 사정이 바뀌지 않는 한 단순재생산이 이루어질 따름이다. (자본론, 1권 제4분책, 임파문고판, p. 10).

무엇보다 먼저 연간생산은 1년간 소비된 자본의 물적(物的)구성부분이 이에 의하여 보전되어야할 모든 대상(사용가치)을 공급하여야 한다. 이것을 공제하고 남는 것이 잉여가치에 포함되어 있는 순수한 생산물 또는 잉여생산물이다. 그렇다면 이 잉여생산물은 무엇으로 구성되는가? 자본가계급의 욕망과 욕정총족에 돌려지는 것, 따라서 그들의 기본소비에 들어가는 것일까? 그것이 전부라면 앙여가치는 남지 않고 모두가 소비되며, 따라서 단순재생산이 이루어지는데 불과할 것이다. 축적하기 위해서는 잉여생산물의 일부가 자본에 전화 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기적이 나타나지 않는 한 자본에 전화시킬 수 있는 것은, 노동과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물질, 즉 생산수단과 그밖에 노동자가 그것에 의하여 생활할 수 있는 물질, 즉 생활수단 뿐이다. 따라서 연간 잉여노동의 일부는 선대자본 보전에 필요한 바 정량이상을 초과한 추가적 생산수단 맟 생활수단 생산에 충당되지 않을 수 없다. 한마디로 말하면, 잉여가치는 잉여생산물그 가치가 잉여가치 이다--이미 새로운 자본의 물적 구성부분을 함유하기 때문에야말로 자본으로 전화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이 구성부분을 자본으로서 제 기능을 발휘케 하려면, 자본가 계급은 사실상 노동의 추가를 필요로 한다. 사용하는 노동자에 대한 착취가 이미 외연적 또는 내포적으호 증대하지 못하는 것이라면 추가노동력이 투입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도 또한 자본주의적 생산기구는 이민 준비를 갖추고 있다. , 이 기구는 노동자계급을 노동임금에 의존하는 계급으로서 재생산하는데, 그들의 통상적인 임금은 그들의 생존뿐만 아니라 그들의 증식까지도 보장하는데 족해야 한다, 자본은 여러 연령층의 노동자계급에 의해 해마다 자가에게 공급되는 이 추가노동력을 이미 연간생산 속에 포함되어 있는 추가생산수단에 합체시키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서 잉여가치의 자본에의 전화는 이로써 완료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축적은 누진적 규모에서 자본의 재생산에 귀착된다. 시스몽디(Jean Charles Leonard Sismonde de Sismondi, 1773-1842)의 표현에 의하면, 단순재생산의 순환은 변화하여 나선형(螺旋型)으로 전화한다. (동상. p. 34)

단순재생산에 대신하여 확대된 규모의 재생산이, 즉 축적이 나타난다 해도 변화는 없다. 전자에 있어 자본가는 잉여가차의 전부를 낭비해 버리지만, 후자에 있어서는 일부만을 소비하고 나머지를 화폐(자본)로 전화시킴으로써 그의 시민도덕성을 증명한다.(동상, P. 43)

 

레닌 : 마르크스 이론의 토대로 되어 있는 기본적인 제 전제는 다음의 두 가지 명제에 있다는 결론이 스스로 도출된다. 첫째 명제는, 자본주의 국가의 총생산물은 개개 생산물과 마찬가지로 다음의 세 가지 부분, 불변자본, (2)가변자본, (3)잉여가치로 구성된다는 점이다. 마르크스의 자본론 제1권 에서 행해진 자본의 생산과정 분석을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이 명제가 자명 할 것이다. 둘째 명제는, 자본주의적 생산의 2대 부문, (1부문) 생산수단 생산적 소비를 위해, 다시 말하면 생산에의 전용을 위해 유용하며, 사람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본에 의해 소비되는 물자 의 생산부문과, (2 부문)소비재료, 즉 개인적 소비에 충당돠는 물자의 생산부문으로 구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먼저 단순재생산을 가정해. 보자. , 생산과정은 종전규모로 반복되지만 축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가정하자. 2부문의 가변자본과 잉여가치(소비재료 항태로 존재한다)가 이 부문 노동자와 자본가의 개인적 소비로 실현된다는 것은 명백하다(왜냐하면 단순재생산은 잉여가치가 모두 소비되고, 그 일부분조차 자본에 전화되자 않는다고 가정하기 때문이다). 다시 생산수단 형태로 존재하는 (1부문의) 가변자본과 잉여가치는 그것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생산수단 제조에 종사하고 있는 자본가 및 노동자를 위한 소비재료와 교환되어야 한다. 한편, 소비재 형태로 존재하는 (2부문의) 불변자본 역시 다음 연도의 재생산에 돌려지기 위해서는 생산수단과 교환되는 이외에는 달리 살현 될 수 없다. 이리하여 생산수단중의 가변자본과 잉여가치가 소비재속의 불변자본과 교환된다. , (생산수단 부문의)동자와 자본가는 이렇게 해서 생산수단을 입수하고, (비재 부문의)자본가는 그와 생산물을 팔아서 새로운 생산을 위한 불변자본을 입수하게 된다. 순재생산이라는 조건하에서 교환되는 이들 부문은 서로 같아야 한다. 산수단 속의 가변자본과 잉여가치와의 총액은 소비재속의 불변자본과 같아야 한다. 대로 확대된 규모에서 재생산을, 즉 축적을 가정한다면 전자의 크기는 후자의 크기보다 더 커야한다. 냐하면 새로운 생산을 시작하려면 생산수단에 여분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러시아에서의 자본주의 , 1899, 닌전집 제3pp. 2830).

 

로자 룩셈부르크 : 개개 자본가에게 있어 재생산의 확장은 그것이 취득한 잉여가치의 일부를 자본으로 전화하여 축적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 즉 잉여가치의 활동자본으로서의 전화는 확대재생산의 자본주의적 표현이다. (본축적론 상권, 립서, 동경, P.13).

순재생산에서 노동자 및 자본가를 위해 필요로 되는 양의 생활자료와 더불어 불변자본 - 물적 생산수단 - 의 규칙 바른 갱신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 과 꼭 이 생산이 확대될 때에도 새로 부가되는 자본의 일부가 불변자본의 증대, 물적 생산수단 증가에 사용되어야 한다. 기서 마르크스에 의하여 발견된 또 하나의 법칙이 고찰대상으로 된다. 고전경제학에 의하여 언제나 무시되어온 자본의 불변부분은 가변의, 임금에 지출된 부문에 비하여 끊임없이 증대된다. 이것은 노동생산성 증대에 관한 일반적인 작용의 자본주의적 표현에 지나지 않는다. 살아있는 사람의 노동은 기술의 진보와 더불어 점점 더 짧은 시간 내에 더욱더 많은 양의 생산수단을 움직여서 생산물을 가공할 수 있다. 본주의적 생산양식으로 볼 때, 것은 죽은 생산수단을 위한 지출에 비하면 살아있는 사람의 노동을 위한, 금을 위한 지출이 끈임 없이 감소되는 것을 뜻한다. 라서 스미= 카아도의 가정에 반하여 확대재생산은 잉여가치의 자본화된 부분이 그때그때에 불변자본과 가변자본으로 배분됨과 동시에 사작 될 뿐만 아니라 이 배분은 생산의 기술적 진보와 더불어 불변자본부분에 점점 더 상대적으로 큰 비율을, 그리고 가변자본 양분에 점점 더 상대적으로 작은 비율을 할당해야 한다. 본구성에서의 부단한 양적 변화는 자본축적, 즉 자본주의 기초 위에서의 확대생산의 특수한 현상형태를 이루는 것이다. (동상, PP . 9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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