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민(徐丙民, 1905~?) 徐善吉] ()
(조공재건준비위 평안도 책임자) 서울 출신으로, 1928년 3월 서울 선린상업학교를 졸업하고 대창무역주식회사 직원으로 일했다. 1930년 4월부터 1931년 2월까지 서울 배재학원 강사로 근무했다. 1935년 1월 비밀결사 전조선적색노동조합준비위원회 결성에 참여하고 총책임자 및 조직연락부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3월부터 서울 광성학원 강사로 근무했다. 4월 서울에서 조선공산당재건준비위원회 결성에 참여하고 평안도 책임자로 선임되었다. ‘조공 김천그룹 재건협의회’ 사건으로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6년 2월 대구지법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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