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영(趙僖英, 1917~?)] ()
(경성콤그룹 참가자, 민전 부의장) 서울에서 태어나 교동보통학교,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졸업했다. 1936년 4월 경성법학전문학교에 입학하여 1939년 3월 졸업했다. 고려영화주식회사, 중앙신상조합(中央新商組合)에서 일했다. 1939년 10월경 독서회 결성에 참여했다. 1940년 9월 경성콤그룹에 참여하여 1941년 8월 기관지 「선전(宣戰)」을 출판했다. 그해 9월경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43년 10월 공판에 회부되었다. 1945년 12월 전국청년단체총동맹 결성대회에 참석하여 ‘현정세와 청년운동의 상황’을 보고했으며, 감사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46년 4월 조선민주청년동맹 결성대회에서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남조선노동당 청년부에 소속되었고 1947년 1월 민주주의민족전선 상임위원,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1948년 8월 해주에서 열린 남조선인민대표자대회에서 주석단의 일원으로 선출되었으며, 제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1949년 5월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결성준비위원으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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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영(趙僖英, 1917~?)
조희영(趙僖英,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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