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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 부] (Natural Riches)

인간사회의 존재를 위해 필수적 자연조건인 자연적·물질적 부의 총량. 마르크스는 인간과 자연 사이의 끊임없는 물질교환을 사회적 생산을 규제하는 법칙으로 간주하고 이 교환없이는 인간생활 그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지적하였다(K.마르트스,『자본론』,제 1권, 55~174쪽 참조). 자연적 부에는 태양에너지, 조수 및 강에너지, 지열·물·육지·식물·광물자원(광물연료 포함), 동물계의 자원 등과 같은 천연자원이 포함된다. 천연자원은 보편적인 생산수단이며 사회의 생산활동에서 없어서는 안될 조건이다. 이들은 재생가능한 자원과 재생불가능한 것으로 구성된다. 천연자원을 주의깊고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사회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자본주의에서 천연자원의 약탈적인 불합리한 이용은 그것을 고갈시키고 나아가 자본주의 국가 간의, 자본주의 세계의 지역 간 모순을 심화시킨다. 자연재화의 이용에서 독점체들은 경제발전의 장기적인 귀결을 무시하면서 극대이윤을 얻기 위한 이기적인 정책을 추구한다(「이윤, 자본주의적」참조). 이것이 자본주의 국가의 대부분을 괴롭히는 에너지 위기의 주된 요인이다. 사회주의 국가들의 자연자원 이용은 사회주의 경제체제의 이익에 기초하며 자연의 계획된 변형과 보호를 위한 평가 체계를 포함하고 있다. 재생 불가능한 천연자원은 집약적으로 시굴하고, 원자재와 에너지의 새로운 형태를 개발하고 이용가능한 자원은 좀 더 완전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한다. 기술의 개선 및 천연자원의 효과적인 이용뿐만 아니라 원자재의 포괄적인 이용, 그리고 추출과 운반과정에서의 솔실 감소도 매우 중요하다. 천연자원의 보호와 합리적인 이용은 사회주의 국가의 공산당과 상위의 행정기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다. 환경보호, 천연자원의 합리적 이용과 재생산을 위하여 여러가지 조치들이 작성되고 수행되고 있다. 노동의 지출에 의해 변형되고 증대된 천연자원은 인민에 의해 창출된 국부의 중요한 요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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