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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도공산당사건 間島共産黨事件] ()

일제가 간도에서 활동하던 공산주의운동가들을 검거한 사건. 1927년부터 30년까지 모두 3차에 걸쳐 일어났다. 제1차는 27년 10월,당시 서울에서 진행중이던 조선공산당 공판의 공개를 요구하는 시위를 계획하다가 일제 간도영사관 경찰서에 검거되어,조선공산당 만주총국 책임비서 대리 조직부장 최원택崔元澤,동만구역국 책임비서 안기성安基成을 비롯하여 이주화李周和 • 김지종金知宗 등 29명이 징역 8년부터 1년까지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2차 검거사건은 28년 9월,고려공산청년회 만주총국 동만도 간부 및 당원에 대한 검거다. 이들은 9월 2일 국제청년일 기념집회를 열려다가 일제영사관 경찰서에 탐지되어 72명이 검거되었다. 이 중 이정만李正萬·김철산金鐵山·최종호崔鐘浩 등 49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3차 검거사건은 30년 3월, 장주련張周璉·윤복송尹福松·강석준姜錫俊 등 만주총국 및 동만도 간부 50여 명을 체포한 사건이다. 이들은 30년 3·1운동 11주년을 맞아 농민•학생•노동자들의 대대적 시위운동을 조직했으며, 이를 무장봉기로 발전시키기 위한 준비를 하던 중 일제영사관 경찰서에 탐지되어 검거당했다. 이 사건으로 130여명이 체포되고 그 중 49명이 기소되어 실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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