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金泰均, 1904~?)] ()
(조공 함북도당 위원) 강원도 통천 출신으로, 주로 함북에서 활동했다. 신문기자를 지냈으며, 1924년 9월 무렵부터 서울파와 연계를 가지면서 함북에서 조선공산당 및 고려공산청년회 조직을 확대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1927년 5월 조선사회단체중앙협의회에 참석했다. 조공 및 고려공청 함북도기관 결성에 참여하고 조공 함북도당 위원 겸 고려공청 함북도책을 지냈고 청진 ․ 나남 당야체이까 책임자가 되었다. 8월 함북청년총연맹 집행위원이 되었고 11월 함북도당 대회에 참석했다. 1928년 2월 ‘제3차 조공 검거사건’으로 검거되어 경성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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