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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자학] ( [朱子學])

주희가 주염계, 장횡거, 정명도(程明道), 정이천(程伊川)의, 그 중에서도 정이천의 이기설에 의거하여 대성시킨 것이다. 성리학이라고도 한다. 근거로 삼고 있는 경서(經書)는 성인의 마음을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서『논어』,『대학』,『중용』,『맹자』와 형이상학적인 『역(易)』이다. 이론의 중심은 천(天)을 이(理)라고 규정하고 이(理)는 인간에 있어서는 성(性)이라고 하여 예(禮)의 인륜도덕을 천지(天地)의 법칙과 도덕적인 규범의식과의 일치(→천인합일)로서 설명하는 점에 있다. 따라서 의리(義利)의 측면을 강조하여 엄숙주의(嚴肅主義)로 기울게 되었다. 또한 국가 중심주의가 대의명분[군신의 신분 관계나 화이(華夷)사상]을 규명하는 형태로 강조되었다. 주자학은 송나라 이후 관료적 중앙집권 체제가 심화됨에 따라 나타난 신(新)유교로 이후 청조까지 정통 관학으로 채용되었으나 서민의 힘이 대두하면서 명 청시대에는 전제 군주 정치의 도구라고 하여 비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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