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시즘의 철학 ] ()
자본주의의 위기를 가장 반동적인 수단에 의해서 극복하려고 하는 파시즘은 원래 일정한 철학을 기반으로 하여 성립된 것이 아니라 이러한 목적을 위해 유리한 관념들을 자의적으로 한데 모아 놓은 것에 불과하다. 그 내용은 초계급주의[반(反)마르크스주의]와 배타주의(인종이론과 선민사상)와 침략주의와 비합리주의(신화적인 민족 본능적) 등이고 봉사나 희생이나, 충성 등의 도덕관념으로 국민을 획일적으로 전체 국가에 얽어매려고 하는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무솔리니의『파시즘』(이탈리아 백과전서에 기고), 히틀러『나의 투쟁』, 로젠베르크(A. Rosenberg)의『20세기의 신화』들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파시즘의 성립조건에 따라 그 철학이 강조하는 점에 차이가 있다. 소렐, 신헤겔주의, 사회 다위니즘, 니체, 슈펭글러 등의 철학이 그러한 목적으로 동원되었으며 일본에서는 일본 정신의 철학에 전형적으로 표현되었다.
|
■ 인접어
파르메니데스 파링톤 파블로프 파스칼 파시즘 파시즘의 철학 파시즘의 철학 파이힝거 파토스 파트로나토 레알 파트리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