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敎養〕)
원래 외적 육체적 형성을 의미하며, 뫼저(J. Mõser), 괴테(Goethe) 이후에는 어떤 귀감에 따른 인간의 정신적 형성을 뜻하는 것이 되었다. 독일어의 Bildung이 이 뜻을 갖는 낱말이다. 이 말이 지니는 올바른 뜻은, 인간은 모두가 정신적 부(富)에 대한 이해와 교섭(交涉)을 통하여 인간에게 어울리는 모든 교육적, 문화적 소질을 발전시킨다는 것이다. 개체적 인간의 완전성이 포함되지 않는 허식적인 것은 참된 교양일 수가 없다. 니체는 '교양의 속물(Bildungsphilister)'이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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