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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변증법 ] (dialectics of nature)

19세기 과학의 발흥에 이은 가장 뛰어난 유산 중의 하나는 마르크스주의가 제2 인터내셔날과 소비에트 마르크스주의에 끼친 영향이었다. 엥겔스는 마르크스주의의 관점에서 과학과 자연에 대한 일련의 논쟁적이고 탐험적인 숙고 끝에 《반듀링론》에서 듀링의 '과학에 있어서의 혁명'을 공격하고 자연 변증법에 대한 많은 초고와 고찰 결과를 남겼다. 이는 마르크스주의가 자연법칙을 체계화할 수 있고, 하나의 존재론이 자연과 인간성을 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하여 사적 유물론의 특정한 개념을 자연철학으로 통합시키려는 노력을 내포한다. 자연적, 사회적 과정을 통찰하는 데 유용한 분석적 도구는 이 문제와 관련하여 변증법적 법칙으로 복귀시킨다. 엥겔스는 19세기의 과학적인 발견을 한편으로는 이론과 논쟁, 다른 한편으로는 변증법적 개념이라는 이 양자 사이를 맞물리게 하기 위해 탐구하는 듯이 생각하였다. 예를 들면 이것은 '원숭이에서 인간으로의 진화에서의 노동의 역할'에 대한 연구에서 보여진다. 후에 이러한 접맥을 기록한 학자들은 엥겔스의 견해를 존재의 추상적 법칙을 주장하는 마르크스주의 형이상학의 경직된 형식으로 변화시켰다.(→마르크스주의의 발전) 특히 자연 변증법은 세 가지 우주만물의 일반적인 법칙을 제시한다. 이는 모든 발전의 법칙으로서의 정-반-합 또는 '부정의 부정', 진화적인 변화가 혁명적인 변화로 되는 방법의 설명으로서의 양에서 질로의 변화, 주요한 변증법적 관계로서의 대립물의 상호침투이다.(→변증법) 과학철학으로서의 자연 변증법은 서구에서는 전혀 흥미를 끌지 못했다. 그것은 소련, 중국, 동부유럽에서 실제로 매우 진지하게 인식되지만, 성숙하고 심화된 전통으로 작용하지 못하고 다분히 고답적이다.(→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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