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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자본] (Money Capital)

자본, 즉 잉여가치를 만들고 다른 사람들의 노동을 착취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가치로 전화되는 화폐총액. 화폐자본은 노예제 사회와 봉건제 사회같이 오래전부터 고리대자본으로 독자적으로 존재했다. 부르조아 사회에서 화폐자본은 산업자본의 부차적인 기능형태로 변화하였다. 자본형태의 순환은 화폐자본으로부터 출발하는데 모든 고용주는 무엇보다도 우선 잉여가치 생산을 위해 필요한 요소들, 즉 노동력과 생산수단을 사기 위한 화폐를 가져야 하기 때문이다. 특수한 종류의 상품, 즉 노동력을 구매하는데 화폐자본을 사용하는 것은 생산수단의 소유자인 부르조아지와 생존수단을 박탈당한 프롤레타리아 간의 경제적 관계의 표현이다. 화폐자본을 가지고 고용주는 그것이 가치대로(혹은 종종 그 이하로)노동력을 구매하지만, 노동일 동안에 노동자는 그들의 노동력 가치를 초과하는 잉여가치량만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 그런데 이 잉여가치는 자본가들에게 대가없이 전유된다. 임노동자에 의해 창출되는 상품을 팔 경우, 자본은 원래의 화폐형태를 얻지만 처음에 투하된 화폐자본은 잉여가치량만큼 늘어난다. 결과적으로 화폐기금을 화폐자본으로서 사용하는 것은 부르조아지에 의해 임노동자를 착취하는 한 표현이다. 자본의 계속적인 순환에서 어떤 화폐기금은 일시적으로 생산영역에서 벗어나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대부자본으로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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