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적인 장기경제유대] (Direct Long-term Economic Ties)
산업 및 과학기술의 생산물들을 생산자와 소비자단체(기업) 간에 안정적으로 공급해주기 위한 제관계. 생산물들의 생산 및 출하와 관련된 세부계획(assortment plans)은 이러한 관계 하에서 중앙 집중적인 운영과 각 부문에 할당된 자원의 크기 내에서 만들어진다. 이러한 계획들은 소비자주문에 기초한 장기경제계약들로서 이루어진다. 직접적 유대 관계의 체계는 생산의 사회화의 새로운 단계를 나타내며, 이는 경제구조와 규모에서의 보다 복잡한 유대관계와 보다 적극적인 운동구조로 특징 지워진다. 생산이 확장되고 전문화와 협업화가 진전되면서, 최종적인 경제적 결과(「생산활동의 최종결과」참조)는 경제적 관계의 전체구조틀 내에서의 각각의 연결고리의 효율적인 작업뿐만이 아니라 부분 내, 부문간 유대와 매개 고리의 작업의 조정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되었다. 각종 장기적인 경제유대관계로 인해서 소비자들과 공급자들은 국가경제 및 사회발전계획을 시의적절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게 되었으며, 과학기술적 혁신의 산물의 질을 개선하고 그 범위를 확대시키는 일 등을 통해서 생산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경제제약들에 명기된 일정기간 내에, 소비자가 동의한 기술적 내역들에 따라서 생산과정과 생산물 출하를 조정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오늘날 소련에서는 직접적인 제유대관계로 인해서 12,600개 이상의 생산조합과 기업이 연결되어 있으며, 특히 해당산업의 생산물의 75-86%를 제조하는 70여개의 영역과 부문에서는 자그마치 8,700개 조합들과 기업들이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직접적인 장기경제유대관계는 생산물출하와 관련해서 생산기업들과 밀접하게 연결된 소비기업들의 신청에 기초하여 5년 간격으로 설정된다. 제품분류, 시한과 품질 등과 관련된 여타의 출하내역들은 장기계약-현재 기업들로 직접 인도되는 생산물의 90%를 차지한다-에 이해 결정된다. 현 11차 5개년 계획기간(1981-1985) 동안, 직접적인 경제 유대관계들은 다양한 상품들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소비하는 생산조합들과 기업들에 대한 물질적 기술적 공급의 기본적인 형태가 되어가고 있다. 이러한 유대관계들의 계획적 조직화, 출하계획의 달성과 (이러한 유대들의) 발전을 위해 경제적 유인을 제고하고 신뢰도를 높이는 것, 합리적인 출하를 조직하는 것을 통해 출하기업들을 소비기업들과 연결시키고 수송조합들과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것 등은 모두 경제 메커니즘을 개선하는데 중요한 방법들이다. 공동으로 최종생산물을 생산하며 따라서 전체 생산물연쇄에서의 계약상의 의무를 완수하는 것에 이해관계를 갖는 상이한 산업내 기업의 작업집단 간 협력에 의해 각종 직접적인 경제적 유대관계가 촉진된다. 이러한 연대들을 통해서 사회주의적 생산의 사회화정도를 높이면서 생산관계를 더욱 더 개선하고 동지적 협력과 상호원조의 관계가 강화된다. 오늘날, 소비재상품을 생산하는 공업영역 내의 기업과 유통조직체 사이에서 각종 직접적인 경제적 유대관계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기업이 거래주문에 따라 생산계획을 작성하고, 공업기업이 순조로운 운영을 조직하며, 또한 소비자수요에 따라 (상품의)분류를 더욱 효율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직접적 장기경제유대의 확정으로 말미암아 소비자주문들과 장기계약들에 따른 계획임무와 인수의무들을 적시에 그리고 올바로 수행하는 것과 관련된 책임을 참가자 전원이 공유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서 양호한 결과를 낳게 되었다.
|
■ 인접어
지대(토지)
지대 地代
지역적 생산복합체
지주제도(持株制度)
지폐
직접적인 장기경제유대
직접적인 사회적 생산
직접적인 장기경제유대
집단, 노동, 생산
집단농장
집단농장 농부의 개인적이고 부차적인 소규모 보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