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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붕괴론] (Theory of capitalism collapse )

엥겔스 : 공업이 그 자신의 국내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과 꼭 같은 과정에 따라서 이 국내시장도 역시 파괴한다는 것은 대공업의 필연적인 귀결이다. 업이 국내시장을 만들어 내는 것은 농민의 가내공업 기초를 파괴함으로써 이다. 러나 가내공업 없이 농민은 살아나가지 못한다. 들은 농민으로서는 파멸된다. 들의 구매력은 최저한으로 압축 당한다. 리고 그들이 프롤레타리아로서 새로운 생존조건 속에 정착할 때까지는 신흥공장에 대하여 그들이 제공하는 시장이란 매우 빈약한 것이 될 것이다. 자본주의적 생산은 원래가 과도적인 경제단계이므로 내부적 모순에 가득 차있다. 본주의적 생산발전과 더불어 이런 모순들도 발전하고 또 뚜렷해진다. 자신의 국내 시장을 형성하는 한편으로는 또 파괴도 한다는 위와 같은 경향도 이러한 모순의 하나이다. 하나의 모순은 자본주의적 생산이 미구에 빠져버릴 빼도 박도 못할 상태를 들 수 있다. 런 상태는 러시아처럼 해외시장을 가지지 않은 나라 쪽이, 공개적인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가능성을 얼마간이라도 가지고 있는 나라들보다 빨리 발전하게 된다.

후자에 속하는 나라들의 경우는, 얼핏보아 출구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상태도 상업적인 변동이나, 새 시장의 폭력적인 개방활동을 통하여 그의 출구를 발견한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서조차 막다른 골목이 눈 앞에서 기다린다. 국을 보라. 국에게 상업적 개방을 통하여 막다른 골목을 극복코 일시적인 호황의 회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마지막 새 시장은 중국이다. 렇기 때문에 영국자본은 중국에 철도를 부설하 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 국에 철도가 부설된다는 것은 중국의 소규모 농업과 가내공업의 모든 기초가 파과되는 것을 뜻한다. 더욱이 여기에는 이에 대체될 대공업이라는 대항물도 없을 터인 즉, 억이라는 인간을 생활할 수 없는 상태로 빠뜨릴 것이다. 결과는 세계가 아직까지 보지 못했던 대량적인 해외 이주, 시아럽에서의 밉살스런 중국인의 범, 세상에서 가장 최저생활에 만족하는 중국인 생활수준에 기초한 미국스트레일리아 및 유럽 노동자들과의 그들의 경쟁으로 나타날 것이다. 리고 만일 그때까지도 아직 유럽에서의 생산제도가 변혁되지 않다, 그때야말로 그것은 변혁될 것이다. (엥겔스로부터 Nikolai Y. Danielson, 1894, ME선집 제8, pp. 147148).

 

카우츠키 : 어느 곳으로 향하게 하든, 떻게 바꾸든 간에, 이미 아무런 쓸모도 없게 되었다. 늘날의 생산양식의 참된 기초, 생산수단의 사유제는 …… 수단의 성질과 점점 더 상충(相衝)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사유제의 파멸은 이젠 벌써 시간문제에 지나지 않는다. 멸이 언제, 어떤 형태로 일어날 것인지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명확히 말하자 못한다 할지라도 어쨌든 일어날 것만은 확실하다. (에르푸르트 강령 해설, 세계대사상전집 14, 하출서방, 동경, P.78).

 

트로츠키 : 베른슈타인주의자는 두 가지 전망을 그려왔다. 째 것은, 비현실적인, 른바 정통 마르크스주의적인 전망인데, 에 의하면 궁극적으로는 그의 내부모순의 영향아래 자본주의의 기계적인 붕괴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고, 째 것, ‘현실적인망으로서, 에 의하면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로의 점진적 발전이 성취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2의 도식은 알핏 보아 제아무리 모순되어 있다 해도 여기에는 혁명적인 요소가 결여거되어 있다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르크스주의자는 그들이 주장하는바 자본주의의 자동적 붕괴라는 희서(戱書)를 물리치는 한편, 프롤레타리아가 격화되는 계급투쟁의 영향 하에 자본주의의 객관적 모순이 자본주의를 자동적으로 붕괴시키기 훨씬 이전에 혁명이 달성되리라는 것을 강조한다. (유일한 길, 1932, 로츠키선집 7. pp.343-344).

 

김일성 : 장 발전한 자본주의 나라인 미국은 어떤 나라입니까? 국에서는 생산은 많이 하지만 근로자들은 바로 그들이 많이 생산하였기 때문에 일자리를 잃고 굶어야 하는 것입니다. 런 사회가 오래 갈 는 없습니다. 취자들과 압박자들은 이 사회를 지키려 하지만 그들의 어떠한 수단도 에서 벗어나려는 수백만 근로대중의 해방투쟁을 막아내지는 못할 것입니다. (공산주의 교양에 대하여, 1958, 일성 저작선집 2, p.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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