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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례(趙福禮, 1918~?) 趙淑子 (여성)] ()

(경성콤그룹 참가자, 민전 중앙위원) 서울의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학교 교육을 전혀 받지 못했다. 1934년 9월부터 태창직물회사에서 노동자로 일했고 1940년 경성콤그룹에서 활동했다. 그해 11월 부산으로 내려가 동래 욱(旭)견직물공장의 노동자가 되어 활동했다. 1946년 2월 민주주의민족전선 결성대회에 조선공산당측 대의원으로 참석하여 중앙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1월 남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녀부에서 활동했다. 1948년 4월 평양에서 열린 남북연석회의에서 주석단의 일원으로 활동했다. 8월 해주에서 열린 남조선인민대표자대회에서 제1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으로 선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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