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인택(沈仁澤, 1910~?) 李信鍾 朴泰俊 李俊秀] ()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 평남 대표) 강원도 진성 출신으로, 보성전문학교를 중퇴했다. 영등포에서 미곡상과 ｢중외일보｣ 지국을 운영했다. 1930년 12월부터 이종림(李宗林)과 함께 조선공산당 재건에 대해 협의했다. 레닌주의정치학교 출신자들이 주도하는 적색농민조합조직준비위원회, 공산청년동맹준비위원회에 관계했다. 1931년 5월 평양 숭실전문학교 학생과 공장노동자들을 포섭해 공산청년회 조직을 지도했다. 6월 탄광노동자를 중심으로 혁진회(爀進會)를 조직했다. 7월 대구에서 열린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 회의에 평남 대표로 참가했다. 1932년 7월 ‘조선공산주의자협의회 사건’으로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5년 7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945년 12월 전국농민조합총연맹 결성대회에 평택군 대표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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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택(沈仁澤, 1910~?) 李信鍾 朴泰俊 李俊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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