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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 이여가치] (Absolute Surplus Value)

자본가에 의한 노동자의 착취를 강화시키는 한 방법인 노동시간의 절대적 증가에 의해 생산된 잉여가치. 절대적 잉여가치의 창출은 자본가적 착취의 가장 보편적인 기초이다. 그것은 대규모 기계 재생산시대에 앞서 자본주의 발전의 초기단계에 널리 퍼져 있었다. 절대적 잉여가치 창출을 위한 조건은 필요노동시간을 넘는, 즉 그의 노동력가치에 대한 등가물을 생산하는 시간을 초과하는 노동일의 연장이다. 노동시간의 최소한계는 자본주의가 잉여 노동 없이는, 잉여가치의 생산과 전유 없이는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설정될 수 없다. 노동시간의 최대한계는 노동력의 물리적 한계에 의해서, 그리고 사회적 요인(지적•사회적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필요)에 의해서 설정된다. 자본주의 발전의 초기단계(14세기에서 15세기 중엽까지)에서 노동일은 하루 16~18시간에 달했다. 노동계급의 수가 증가하고 보다 조직적으로 되어감에 따라 노동일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투쟁이 시작되었고, 점차적으로 노동시간에 대한 법적인 제한이 가해졌다. 현대자본주의 하에서 부르주아지들은 초과노동을 부과함으로써 절대적 잉여가치를 획득하려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평균수준 이상으로 노동강도를 증가시킴으로써 절대적 잉여가치를 획득한다. 노동강도의 증가와 함께 단위 노동시간당 노동의 양이 증가하여 노동자들은 보다 많은 가치와 잉여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상 없이 부르주아지가 전유하는 노동량의 절대적 증가는 사실상 위장된 노동일의 연장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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