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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張德秀, 1895~1947) (號)雪山] ()

(신한청년당원, 고려공산당 국내간부) 황해도 재령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1901년 사립 연의학교에 들어갔다. 1910년 평양부청에서 고용원으로 일했고 1911년 조선총독부 판임관 시험에 합격했다. 일본으로 건너가 와세다대학(早稻田大學)에 입학했다. 1915년 12월 조선학회 조직에 참여했고, 그해 정노식(鄭魯湜), 김철수(金錣洙) 등과 함께 반일 비밀결사를 조직했다. 1916년 봄 조선 ․ 중국 ․ 대만 지도자들과 함께 신아동맹단(新亞同盟團) 결성에 참여했다. 1917년 상해(上海)로 건너가 1918년 8월 신한청년당 결성에 참가했다. 1919년 1월 여운형(呂運亨) 등과 회합하여 김규식(金奎植)을 빠리강화회의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2월 귀국했으나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전남 하의도(荷衣島)에 거주제한을 당했다. 11월 여운형의 토오꾜오(東京)회담에 통역으로 선정되어 거주제한에서 풀려났다. 1920년 4월 『동아일보』 초대 주필이 되었고, 6월 조선교육회 결성에 참여하여 평의원이 되었다. 가을 서울에서 사회혁명당에 참여했고, 12월 조선청년회연합회 창립대회에서 집행위원으로 선정되었다. 1921년 1월 서울청년회 결성에 참가하여 이사가 되었다. 4월 조선노동공제회 의사회 의장이 되었다. 같은 달 조선교육조사위원회 개선안 편집위원이 되었다. 5월 상해에서 개최된 고려공산당 창립대회에서 중앙위원 및 내지간부로 선정되었다. 그해 가을 ‘사기공산당 사건’에 연루되어 다른 공산주의그룹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1922년 3월 세계협회 조직에 참여했고 6월 서울청년회에서 제명당했으며 11월 민립대학기성회준비회 준비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임전보국단 간부, 한국민주당 외무부장) 1923년 4월 미국으로 건너가 오리건대학교 신문학과, 콜롬비아대학교 경제학과를 각각 마치고 런던대학교에서 노동문제를 공부했다. 1925년 2월 북미한인유학생총회 뉴욕지부에 가담했고
1928년 6월 『삼일신보(三一申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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