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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홍대(卞洪大, 1912~?) 卞洪均] ()

(양평적색농조 참가자) 경기도 양평 출신으로, 1927년 3월 양평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했다. 친형인 변홍석(卞洪錫)이나 동생인 변홍철(卞洪喆)도 사회주의운동에 참여했다. 1928년 여름 양평에서 평활소년회(平活少年會) 결성에 참여했다. 1929년 10월 양평청년동맹 결성에 참여하고 서무, 재정부장을 맡았다. 이 무렵 서울청년회에 참가했다. 1930년 4월 중앙청년동맹에 가입하여 북구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5월 무렵 서울과 양평을 오가면서 연락 임무를 수행하다가 일본경찰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7월 신간회 민중대회 사건에 연루되어 한때 검거되었다. 1931년 4월 양평농민조합조직위원회 결성에 참여하고 의안작성부, 연락부를 담당했다. 양평농조 창립대회를 준비하던 중 일본경찰에 검속되었으나 곧 석방되어 구속자 석방운동을 전개했다. 10월 양평 ․ 여주 농민운동단체의 통합을 시도했으나 1932년 2월 결렬되었다. 이후 양평지역을 기반으로 적색농민조합운동을 전개했다. 4월 양평적색농조조직준비회 결성에 참여하고 갈산면(葛山面)지부 책임자가 되었으며, 양근리(楊根里)반을 지도했다.
(李載裕그룹 관련자, 남로당원) 1933년 4월 이재유의 지도하에 용산 공장지대에 파견되어 각 공장에 공장그룹을 결성하기 위해 활동했다. 8월부터 소화제사, 서울고무, 조선견직, 종연방직에서 파업이 일어나자 동맹파업위원회를 조직하고 파업 지도와 동지 획득에 전념했다. 1934년 5월 무렵 동대문경찰서에 검거되어 1935년 12월 경성지법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았다. 1945년 9월 전국인민대표자대회에 경기도 양평군 대표로 출석했다. 12월 전국농민조합총연맹 결성대회에 경기도 수원군 대의원으로 참석했다. 1946년 11월 남조선노동당 경기도당에 참가했다.
■ 인접어

백학림(白鶴林, 1918~?)
변귀현(邊貴鉉, 1906~?) 邊華
변동조(卞東祚, 1900~?)
변상규(卞祥圭, 생몰년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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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홍대(卞洪大, 1912~?) 卞洪均
변홍대(卞洪大, 1912~?) 卞洪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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