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창헌(白昌憲, 1911~45)] ()
(중공 延吉縣委 조직부장, 일본 밀정) 길림성(吉林省) 화룡현(和龍縣) 소오도구(小五道溝) 출신으로, 1930년 ‘간도 5 ․ 30봉기’에 참가했다 그해 중국공산당에 입당했다. 10월 중국공산주의청년단 평강구(平崗區)위원회 서기, 중공 평강구위 선전부장이 되었다. 1931년 3월 중국 보위단에 체포되어 길림성(吉林省) 제4감옥(延吉감옥)에 수감되었다. 수감중 김훈(金勳)과 함께 탈옥했다. 1932년 3월 연길현 반제동맹 책임자가 되었다. 그해 가을 중공 연길현위 조직부장이 되었다. 1933년 3월 민생단원으로 지목되자 대열에서 이탈하여 용정(龍井)의 일본총영사관에 투항했다. 5월 이후 일본경찰의 밀정으로 일했다. 1945년 10월 용정에서 별동대에 체포되어 총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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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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