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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conomy)

생산관계의 특정한 역사적 총제이며 사회의 경제적 토대. 일국의 경제에는 모든 산업과 생산유형들이 포함된다. 사람들은 경제학을 특정한 경제과학(산업경제학, 농업경제학 등등)으로 이해한다. 모든 생산양식은 생산수단 소유의 특성, 생산의 목표, 경제관리의 형태와 방법 등에서 볼 때 각각 독자적인 경제를 이루고 있다. 공산주의적 생산양식의 첫 단계인 사회주의경제는 생산수단의 사회적 소유에 기반하고 있으며, 그것의 목표가 전체 인민의 복지를 증대시키고 사회 전 구성원의 포괄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선행하는 사회단계의 경제와는 원칙적으로 다르다. 그것은 객관적인 경제법칙의 이해와 의식적인 활용에 입각해서 계획적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치학은 경제학의 집약된 표현이다. 사회주의 하에서 공산당과 국가의 정책은 전체 사회의 경제적 이익을 표현하고 사회주의 경제의 강화와 발전 그리고 공산주의 사회의 건설을 목표로 한다. 경제부문들의 총체로서의 경제는, 지리적 위치, 역사적 전통, 그리고 생산력 수준에 따라서 규정되는 생산양식과 주어진 국가의 구체적인 역사적 상태의 특징을 반영한다. 여기에는 생산영역과 비생산영역이 모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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