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필수(廉弼守, 1914~?)] ()
(조공 대구시당 조직부장) 경북 대구 출신으로, 1929년 3월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 3학년을 수료하고 4월 쿄오또(京都) 도오시샤중학(同志社中學) 4학년에 입학했다. 1931년 3월 졸업한 뒤 6월 대구사회과학연구회 결성에 참여했다.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대구지법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 후 공산주의운동에 다시 가담했다가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1935년 3월 경성지법에서 예심면소 처분을 받았다. 해방 이후 조선공산당 대구시당 조직부장, 조선노동조합 대구지방평의회 선전부장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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