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노] (Adorno, Teodor Wiesengrund)
1903~1969. 철학, 사회학, 미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 연구 활동을 한 서독의 사상가이다. 1931년 모교 프랑크푸르트 대학의 사강사(私講師)로 일하면서 사회 연구소의 일원으로 활동하였다. 나치에 의해 추방되어 34년에 망명한 후 38년부터 미국에서 파시즘 연구를 진행하여 『권위주의적 성격』The authoritarian personality(1947)과 호르크하이머와의 공저 『계몽의 변증법』Dialektik der Aufklärung (1947)을 발표하여 주목을 끌었다. 1949년에 귀국한 후 모교 교수가 되어 '프랑크푸르트 학파'의 대표자로 활약하며 , 비판 이론 '부정적 변증법'을 전개하고 시회, 문화, 과학 연구의 인간 소외 및 물상화 등을 예리하게 비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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