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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전] (洪秀全)

1814~1864. 광동성의 화현 출신으로 1850년에 태평천국의 운동을 일으켜 자신을 천왕(天王)이라 칭하고 북상하여 남경에 도읍지를 정하였다(1853). 1864년에 남경이 함락되자 자살하였다. 스스로 여호와의 하느님. 자신을 예수의 동생이라고 하고 현세에서 난무하는 마귀들을 제거하라는 천명을 받았다고 하여 상제회를 조직하였다. 중국 최초의 신교 선교사인 양발(梁發)이 쓴『권세양언』에 의해서 공자상이나 토지보살의 우상의 파괴를 비롯하여 지주나 관리와의 투쟁 속에서 사회적이고 정치적이며 군사적인 행동으로까지 발전하였다. 만민과 만국은 하느님 아래에서 평등한 것으로, 전제군주 하에서 벌어진 불평등과 차별은 마귀가 하느님의 전세를 탈취하였기 때문이라고 하였으며, 후에 만주족의 청조야말로 바로 이 마귀들의 정부라고 비난하였다. 그의 천국사상의 그 전투성과 내부 규율의 엄격성은 기독교에서 얻었으며 그 미래 세계에 대한 전망은 오히려 전통적인 농민의 대동(大同)사상과 통하고 있다. 이것은 남경에 건국한 후의『천조전묘제도(天朝田묘 制度)』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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