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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區分, 영 division, 독 Einteilung])

삼각형을 부등변, 등변, 이등변으로 나누는 것처럼 나누는 것을 논리학에서는 구분이라 한다. 위의 예에서는 변(邊)이 같은지 다른지는 표준치에 의거하여 구분한다. 이와 같은 표준치를 구분 원리 또는 구분의 기초(라 principium divisionis, fundamentum d.)라고 한다. 여기서 구분의 기초가 되는 것을 종개념(種槪念)이라 하고 종개념을 구분지(區分肢)라 한다. 즉 유개념(類槪念)을 이것에 종속되는 종개념(種槪念)으로 나눈 것이다. 구분 원리는 구분되는 개념의 전외연(全外延)에 관계되는 것이 어느 것인지 관계가 없지만 구분은 하나의 원리에 따르지 않으면 안 된다. 또 구분이 완전하기 위해서는 구분지(區分肢)의 총화가 구분되는 개념의 외연(外延)과 동일해야 한다. 구분지(區分肢)를 두 개로 하여 차례차례 구분하는 방법을 이분법(二分法ㆍdichotomy), 세 개로 하는 방법을 삼분법(三分法 ㆍtrichotomy)이라고 한다. 나무를 뿌리, 가지, 줄기로 나누는 것과 같은 사고 작용(思考作用)은 분할(分割)하는 것이므로, 구분과 분할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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