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티우스] (Hugo Grotius)
출생 - 사망 | 1583. 4. 10. ~ 1645. 8. 28.
네덜란드의 법학자. 델프트의 명문 출신. 11세에 라이덴 대학에 입학하여 14세에 졸업했다. 〈근대 자연법학의 아버지수〉, 〈국제법의 시조〉라고 말해진다. 주저는 『전쟁과 평화의 법』(1625). 헤겔은 『철학사』의 제3부 '근대 철학' 제2편 '사유하는 지성의 시대' 제1장 '형이상학의 시대'에서 그로티우스를 로크와 홉스 사이에서 간단히 논하고 있다. 그로티우스는 전시와 평시의 국민들의 다양한 상호관계에 대해 경험적인 수집 · 편찬 · 추론을 행했다. 증명과 연역은 불충분하긴 하지만, 그는 이리하여 대상 자체 속에 근거를 지니는 보편적인 원칙, 이론을 세웠던 것이고, 이것은 "대외법[국제법]의 철학(Philosophie des äußeren Staatsrechts)"이라고 불릴 수 있다[20.224f.; 『엔치클로페디(제3판) 논리학』 7절].
다만 그의 교설에는 홉스와 마찬가지로 "사변적인 것, 본래적으로 철학적인 것"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 또한 그는 푸펜도르프(Samuel Pufendorf 1632-94)와 마찬가지로 국가의 원리를 인간의 본능과 사회충동에서 구했다는 것이 함께 지적되고 있다[20. 226, 230]. -다카야나기 료지(高柳良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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