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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金學鐵, 1915~ ) 홍성걸] ()

(조선의용대 대원) 함남 원산 출신으로, 서울 보성고등보통학교를 다녔다. 1935년 상해(上海)에서 의열단(義烈團)에 가입했다. 중일전쟁이 일어난 후 1937년 12월 중앙육군군관학교 성자(星子) 강릉분교(江陵分校)에 입학하여 1938년 5월 졸업했다. 10월 조선의용대에 가담하여 제1구대에 배속되었다. 1939년 상반기 호남성(湖南省) 북부 일대에서 항일선전활동을 전개했고, 그해 말에는 호북성(湖北省)의 제2구대로 옮아가 중국군 제5전구와 서안(西安) 일대에서 항일선전활동에 종사했다. 1941년 초 조선의용대 제1지대원으로서 낙양(洛陽) 일대에서 항일활동을 전개했다. 그해 여름 화원(華北)의 팔로군(八路軍)지역으로 들어가 조선의용대 화북지대 제2대원으로 활동했다. 같은 해 12월 하북성(河北省) 원씨현(原氏縣) 호가장(胡家莊)에서 일본군과 교전하다 중상을 입고 포로가 되어 나가사끼(長崎)형무소에서 4년간 옥살이를 한 후 해방을 맞았다.
(독립동맹 경성특별위 간부) 1945년 10월 귀국하여 서울에서 조선독립동맹 경성특별위원회에 가담했고 『신천지』 등에 정치평론을 기고했다. 그후 평양으로 갔다가 1950년 가을 북경(北京)으로 가서 중앙문학연구소에서 문학공부를 했다. 이후 『격정시대』, 『해란강아 말하라』 등을 저술하여 문학을 통해 민족해방운동사를 형상화했다. 중국 문화대혁명시에는 모택동(毛澤東)을 비판한 소설 「20세기의 신화」(미발표)가 홍위병(紅衛兵)에게 발각되어 1967년부터 1977년까지 10년간 옥살이를 했다. 현재 연길(延吉)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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