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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연(金俊淵, 1895~1971) (號)朗山] ()

(조공 책임비서) 전남 영암 출신으로, 영암보통학교, 경성고등보통학교, 일본 오까야마(岡山) 제6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20년 토오꾜오제국대학(東京帝國大學)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21년 독일 베를린대학에 입학했다. 졸업 후 1925년 2월 귀국하여 보성전문학교 교수가 되었다. 그해 『조선일보』 기자로서 모스끄바에 파견되었다가 귀국한 후 「노농 러시아의 현상」을 신문에 게재했다. 9월 조선사정연구회에 참여했다. 1926년 고려공산동맹 책임비서, 1927년 1월 신간회 발기인이 되었고, 9월 조선공산당 책임비서가 되었으나 12월 사임했다. 1928년 2월 ‘제3차 조공 검거사건’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1945년 9월 한국민주당 결성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참여하여 이후 법무부 장관, 국회의원(5선)을 지냈다.
■ 인접어

김주현(金周賢, 1904~38)
김주훤(金周萱, 1903~?) 金容柱
김준걸(金俊傑, 1909~?) 金俊杰 金振山
김준상(金俊相, 1910~?) 金禎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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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연(金俊淵, 1895~1971) (號)朗山
김준연(金俊淵, 1895~1971) (號)朗山
김직성(金直成,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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