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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주의적 축적법칙] (Law of Socialist Accumulation)

사회주의 하에서 한편으로 축적의 증대, 사회적 노동생산성, 생산과 공공부의 증가와 다른 한편으로 근로인민의 생활수준 향상 간의 직접적 연관성을 반영하는 경제법칙. 공공부가 커지고 그 성장률이 커질수록 사회성원의 욕구가 보다 더 충족되며, 생활수준이 높아질수록 조화로운 발전이 보다 더 확보된다. 사회주의 사회는 그 국민소득의 일정부분을 사회적 생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개선하는 데 정기적으로 사용하며, 그러한 토대 위에서 사회성원의 생활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일할 능력이 있는 모든 인구를 완전고용시킨다. 이렇게 사회주의적 축적은 그 사회•경제적 성격, 목표, 이용되는 방식에서 자본주의적 축적(「자본의 축적」참조)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축적의 규모는 축적률, 즉 전체 국민소득에 대한 축적기금률을 퍼센트로 표시한 것에 직접적으로 달려있다. 축적기금은 국민소득의 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 성장은 국민소득의 증가를 결정하는 요인들,즉 소비된 노동량과 그 생산성에 의해 결정된다. 생산수단의 공적 소유와 사회주의 경제의 계획적 발전은 축적기회를 무한히 확장시킨다. 발전된 사회주의 하에서는 축적된 생산수단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대되며 그 기술수준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노동생산성은 증대되고 또한 감가상각기금(「감가상각」참조)도 증가하며 그 일부분은 생산의 확대를 위한 계획적 기초로 사용된다. 갱신된 생산자산은 상각된 자산에 비해 더 효율적이며 동일노동투하에 대해 더 많은 산출과 국민소득을 낳는다. 축적규모는 또한 생산에서 원료와 여타 재료, 동력 사용의 절약에도 달려있다. 보다 소규모 단위의 재료투입은 더 많은 생산과 축적규모의 확대를 가능하게 한다. 증대하는 사회주의적 축적은 객관적으로 사회주의 하에서 노동수단과 노동도구를 증가시키고 기술적으로 혁신시키는 데 사용되는 사회주의 하의 자본투자의 규모를 증가시키며 그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축적의 효율성 증대는 자본투자를 증가시키지 않고도 사회적 생산의 규모를 확대시킬 수 있게 하며, 따라서 대중소비의 기회를 확대하고 사회성원의 물적•문화적 욕구를 더욱 충분하게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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