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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총생산물] (Aggregate Social Product)

일정한 기간내에(보통1년) 사회에 의해 생산된 물질적 총생산물. 가치로서 총생산물은 생산물에 이전된 생산수단의 가치와 새롭게 창출된 가치로 구성되며, 이것이 바로 국민소득이다. 그것의 물리적 형태에 있어 사회적 재생산과정에서의 다양한 사용가치들의 유용한 기능에 따라 볼 때 총생산물은 생산수단과 소비재를 합한 것이다. 사회적 총생산물은 물질적 생산에 고용된 노동력에 의해 창출된 것이고, 부분적으로는 비생산적 영역 ─ 이곳에서는 물리적 생산과정이 유통영역에서의 기능들(생산 및 소비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으로 이용가능한 일정량의 재화의 저장뿐만 아니라 제조 후의 취급, 포장, 수송 등을 포함한다)을 통해서 계속된다 ─ 에 고용된 공장 및 사무노동자의 노동력에 의해 창출된다. 사회적 총생산물의 생산은 물질적 생산영역에 고용된 노동력이 증가하는 것에 의해서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진보에 의한 성과물의 활동, 노동 및 생산과정의 원활한 조직화를 통한 노동생산성의 향상 등에 의해 대부분 증가한다. 총생산물의 성장률과 거기에 사용되는 방법은 지배적인 생산양식에 의해 전적으로 결정된다. 자본주의에서는 사회적 총생산물의 대부분은 고용된 노동에 의해 생산되고 단지 작은 부분만이 개별 소생산자들의 노동에 의해 생산된다. 무정부적인 치열한 경쟁과 근로인민 생활수준의 절대적•상대적 궁핍화를 불가피하게 수반하는, 생산수단에 대한 자본주의적 사적 소유는 사회적 생산물의 생산에 자연발생적 성격을 부여하지만 그것의 분배와 활용은 본질적으로 적대적이다. 총생산물의 시장문제는 국내시장과 해외시장을 향한 투쟁을 심화시키고 부르주아 사회에 내재하는 모든 모순들을 증폭시킨다. 사회주의 하에서는 사회적 총생산물은 착취로부터 자유로운 공공기업, 협동조합기업의 노동에 의해 생산되고 무시할 정도로 작은 양만이 협동농장 구성원의 개별 사적 생산에 의해 이뤄진다. 사회주의 사회에서 사회적 총생산물은 계획과 조직화의 기초 위에서 생산되고 분배되며, 그것의 실현은 점증하는 수요의 고려와 활용가능한 물적•인적 자원과의 조화 속에서 이뤄진다. 사회적 총생산물의 균형은 소련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계획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사회적 생산물의생산과 분배의 (부문간)밸런스」참조). 생산수단으로부터 이전된 가치는 소비된 생산수단을 보충하는데 사용되고 또한 사회주의적 소유관계의 물질적 기초를 형성하는 기금으로 축적된다. 새로 창출된 가치는 필요생산물의가치와 잉여생산물의 가치로 구성된다. 필요생산물의 가치와 잉여생산물의 가치로 구성된다. 필요생산물의 가치는 물질적 생산영역의 노동력을 위한 소비기금의 형태로 나타나고, 잉여생산물의 가치는 비생산영역의 노동력을 위한 소비기금으로 기능하며 또한 축적기금을 형성한다. 사회적 총생산물의 가치형태와 물질적 형태는 상호관련, 상호의존되어 있다. 예를 들어 과학기술진보와 노동자 1인당 장비율의 증가는 사회적 총생산물 중 I부문영역의 확대를 촉진하는데 그것은 결과적으로 국민소득보다는 보상기금의 증가를 가져온다. 동시에 더 많은 장비의 노동과정에의 투입은 더 높은 노동생산성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것은 나아가 국민소득의 물질적 크기를 증가시키고 더 많은 잉여생산물을 생산하는데, 이것이 사회주의적 확대생산율의 증가와 축적의 원천으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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