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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조주의] (Doctrinairism)

스탈린 : 마르크스주의는 자연과 사회의 발전법칙에 관한 과학이며, 압박받고 착취받는 대중의 혁명에 관한 과학이고, 전 세계에서의 사회주의의 승리에 관한 과학이며, 공산주의 사회건설에 관한 과학이다. 과학으로서의 마르크스주의는 한 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없다. 그것은 발전하며 완성되어 가고 있다. 자기 발전에 있어서 마르크스주의는 새로운 경험, 새로운 지식으로 풍부하게 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그 개별적 정의나 결론은, 시간이 감에 따라 변하지 않을 수 없으며, 새로운 역사적 과업에 상응하는 새로운 정의와 결론으로 바뀌지 않을 수 없다. 마르크스주의는 모든 시대와 시기에 의무적인, 변함없는 결론과 정의를 인정하지 않는다. 마르크스주의는 온갖 교조주의의 적이다. (A. 홀로포프 동지에게, 1950, 스탈린전후저작집, P. 183)

 

모택동 : 이 문제에서 우리의 교조주의자들이 범한 오류는 한편으로는 모순의 특수성을 연구하여 상이한 각개 사물의 특수한 본질을 인식 하여야만 모순의 보 편성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고 제 사물의 공통된 본질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데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가 사물의 공통된 본질을 인식한 뒤에는, 또 아직 깊이 연구되지 않았거나 새로 나타난 구체적 사물을 계속 연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모르는데 있다. 우리의 교조주의자들은 태만분자들이어서 구체적 사물에 대한 어떠한 간고한 연구사업도 거절하며 일반적인 진리를 허공에서 떨어지는 어떤 것으로 보고 그것을 파악할 수 없는 순전히 추상적인 공식으로 만들어버리며, 인류가 진리를 인식하는 이 정상적인 순서를 완전히 부인하며, 또 그것을 전도한다. 그들은 인류인식의 두 괴정의 상호연관——특수로부터 일반에 이르고, 일반으로부터 특수에 이르는——도 모르고 있다. 그들은 마르크스주의의 인식론을 전혀 모른다. (모순론, 1937, 모택동선집 제1, p. 416)

서로 다른 모순을 서로 다른 방법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마르크스레닌주의자들이 엄격히 지켜야 할 원칙이다. 교조주의자들은 이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 그들은 각종 혁명 정세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며 따라서 또 서로 다른 모순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해결 하여야 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그저 자기들이 소위 철칙이라고 하는 공식을 천편일률적으로 어디에나 다 억지로 맞추기만 한다. 이것은 혁명을 좌절시키거나 또는 원래 잘할 수 있는 일을 망칠 뿐이다. (동상, P. 417)

우리 당내의 주관주의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교조주의이고 다른 하나는 경험주의 이다. 양자는 다 일면만을 보고 전면을 보지 못한다. 만일 이러한 일면성의 결함에 주의를 돌리지 않고 그것을 알지 못하며 또 그것을 시정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그릇된 길로 나아가기 쉽다. 그러나 이 두 가지 주관주의 중에서도 오늘날 우리 당내에서 더 위험한 것은 여전히 교조주의이다. 왜냐하면 교조주의는 쉽사리 마르크스주의의 면모로 가장하고 노동자농민 출신 간부를 위협하며, 그들을 포로로 하여 자기의 심부름꾼으로 삼으나 노동자농민 출신의 간부들이 그 것을 쉽사리 간파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또 천진난만한 청년들을 위협하여 그들을 포로로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교조주의를 극복한다면 책에서 배운 지식을 가지고 있는 간부들이 경험 있는 간부들과 결합하려 하게 되고, 실제사물의 연구에 종사하려 하게 되어, 이론과 경험을 결합한 훌륭한 일꾼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이며 진정한 이론가들이 나오게 될 것이다. 우리가 교조주의를 극복한다면, 경험 있는 동지들이 훌륭한 선생을 얻게 되며, 자기들의 경험을 이론에 끌어올려, 경험주의의 과오를 피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당의 작풍을 바로잡자, 1942, 모택동선점 제3, p. 44~45)

중국공산당원들을 두고 말하면 오직 그들이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입장, 관점, 방법과 중국혁명에 관한 레닌, 스탈린의 학설을 훌륭히 적용하고 더 나아가 중국의 역사적 실제와 혁명적 실제에 대한 진지한 연구를 거쳐, 각 방면에서 중국의 수요에 적합한 이론적 창조를 하였을 때에야 비로소 이론과 실제를 결부시켰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입으로만 결부를 부르짖고 행동에서는 결부시키지 않는다면, 백년 부르짖어도 소용이 없다. 문제를 주관적으로 일면적으로 보는 것을 반대하자면, 우리는 교조주의의 주관성과 일면성을 격파하여야 한다. (동상, pp. 4647)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 교조주의의 특징은 실제상황에서 출발하지 않고 책 속의 개별적인 자구(字句)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그것은 마르크스레닌주 의의 입장과 방법에 입각하여 중국의 정치군사경제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성실하게 연구하여 거기서 결론을 도출해서 중국혁명의 행동지침으로 하며, 또 그러한 결론이 올바른가 어떤가를 대중의 실천 속에서 검증하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마르크스레닌주의의 본질을 던져버리고, 마르크스레닌주의 서적 속의 몇몇 자귀를 중국에 도입하여 교조로 하고, 그러한 자귀가 과연 중국 현 시기의 실제상황과 맞는지의 여부에 대해서는 조금도 연구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 이론아 실제와 떨어지고, 그들의 지도가 대중과 유리되며, 그들이 사실에 입각하여 올바르게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여 거만해져 내용이 없는 장광설을 늘어놓으며 올바른 비판과 자기비판을 두려워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다. (약간의 역사적 문제에 대한 결의, 1945, 모택동선집 제3, P. 260)

 

육정일 : 우리당 속의 주관주의자, 특히 교조주의자도 철학상으로는 변증법적 유물론자라고 자칭한다. 그들도 입으로는 물질이 제일의적(第一義的)이요, 의식은 제이의적(第二義的)’ 이라는 유물론 원리를 인정하며, 또 자기 자신의 세계관이 변증법적 세계관이라고 자칭한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은 주관에서 출발하여 고립되고 정지(靜止)하며, 일면적인 시각에서 문제를 관찰 처리하고 있다. 그들은 실제로는 변증법에서 떠나 형이상학에 빠진바 그 결과로 또한 유물론에서 떠나고 관념론에 빠진 것이다. (정풍(整風)운동 15주년을 기념하여, 1957, 인민중국 제7호 부록, p. 7)

인식과 실천의 유리, 주관과 객관의 유리, 이론과 실제의 유리 —— 이것이 교조주의와 경험주의의 주관성으로 말미암아 초래된 것이다. 교조주의자의 주관성은 구체적인 문제를 분석하지 못하며 또 해보려고 하지 않는 것에 뚜렷이 나타난다. , 문제를 관찰함에 있어 일면성, 표면성에 이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동상, P. 8)

 

인민일보 : 교조주의의 잘못은 언제 어디서 생긴 것이던 간에 시정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는 앞으로도 우리네 활동에서 나타나는 그러한 잘못을 계속 시정하며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러나 교조주의에 반대하는 것과 수정주의를 용인하는 것의 사이에는 아무런 공통점도 없다. (재차 프롤레타리아 독재의 역사적 경험에 대하여, 1956, 외문출판사, 북경, p.32)

 

모스크바 선언 : 교조주의와 섹트주의는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이론 발전과 변전되어가는 구체적 제 조건하에서의 이론의 창조적 적용을 곤란하게 하고, 구체적인 정세연구 대신에 인용이나 경전맹신(經典盲信)에 빠지게 하고, 당을 대중과 갈라놓는 것이다. 섹트주의에 틀어박혀 광범한 대중과 떠난 당은 어떠한 경우에도 노동계급의 사업에 승리를 가져오게 할 수 없다. (사회주의 제국 공산당노동자당 대표자회의의 선언, 1957)

 

흐루시초프 : 교조주의나 섹트주의와 싸워야할 필요성에 대하여도 잊어서는 안 된다. 교조주의나 섹트주의는 마르크스레닌주의 이론발전과 그의 창조적 적용을 곤란하게 하고 대중과 유리되게 한다. 우리의 모든 공산주의자에게 있어 대중과의 결합을 강화하고, 대중의 소리에 민감하게 귀를 기울이며, 대충의 선두에 서서 전진하라는 레닌의 유훈은 신성하다. (19591965년 소련 국민경제발전 목표숫자에 대하여, 1959, 소련공산당 제21회대회 제1분책, 일본공산당중앙위원회 선전교육부편, p. 123)

 

김일성 : 교조주의란 별것이 아니다. 간단히 말해서 자기가 처한 구체적 현 실조건을 타산하지 않고 일반명제를 그대로 적용하거나, 남의 것을 기계적으로 옮겨다 놓는 태도이다. 비유해서 말한다면 남의 것을 통째로 삼킨다는 뜻아다. (평안북도 당단체들의 과업, 1956, 김일성저작선점 제1, p.623)

교조주의에 빠져 독자성을 잃게 되면, 나중에는 자기의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만 의존하려 하며, 옳고 그른 것도 가리지 못하고 남이 하는 것을 맹목적으로 따라가게 된다. (사회주의 노동청년동맹의 과업에 대하여, 1964, 김일성 저작선집 제4, p. 106)

당의 통일과 단결을 위한 투쟁은 주체를 세우기 위한 투쟁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교조주의를 반대하고 주체를 세우는 것은 당적 사상체계를 세우며 당의 정확한 영도를 보장하며 우리의 모든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을 성과적으로 밀고 나가는데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였습니다. 우리 당은 언제나 마르크스레닌주의의 일반적 원칙을 견결히 지키면서 이와 함께 교조주의를 반대하고 우리나라의 역사적 조건과 민족적 특성에 맞게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적용하거나 나아가는 창조적 입장을 지켰습니다. 당은 언제나 국제혁명 역량과의 연대성과 협조를 끊임없이 강화하면서 이와 함께 남에 대한 의존심을 반대하고 자력갱생의 정신을 발양하며 자기 문제는 어디까지나 자신이 책임지고 풀어 나아가는 자주적 입장을 지켰습니다.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 이것이 우리 당의 일관된 입장이며 방침입니다. (노동당창건 스무돌에 즈음하여, 1965, 동상서, p.294)

그리하여 우리 당은 1955년에 교조주의를 반대하며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한 단호한 방침을 내세우고 그것을 관철하기 위하여 계속 견결히 투쟁하였습니다. 당은 간부들과 당원들 속에서 교조주의적 사상조류의 위험성을 철저히 폭로하였으며 그들로 하여금 마르크스레닌주의를 조선의 현실에 창조적으로 적용한 우리 당의 노선과 정책을 깊이 연구하고 언제나 그에 의거하여 사업하도록 사상사업을 힘 있게 벌렸습니다. 이와 함께 우리는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 속에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 우리의 현실에 대한 학습을 결정적으로 강화하고 모든 문제를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그리고 자력갱생의 원칙에서 푸는 기풍을 세우기 위하여 투쟁하였습니다. (동상, P.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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