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규(崔宗奎, 1900~?)] ()
(고려공청 회원)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보통학교를 졸업했다. 1924년 3월 정읍에서 화호청년회(禾湖靑年會) 결성에 참여하여 선전부장이 되었다. 1926년 1월 익산에서 사상단체 병인지우회(丙寅知友會)에 가입하여 집행위원이 되었다. 3월 정읍에서 삼각노농연맹 결성에 참여하고 위원이 되었다. 4월 화호노농친목회 서무부를 맡았고 10월 화호농민동맹회 집행위원을 지냈다. 1927년 4월 신간회 정읍지회 결성에 참여하고 간사가 되었다. 고려공산청년회에 가입하여 정읍 책임이 되었다. 1928년 무렵 일본경찰에 검거되어 경성지법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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