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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본과 이자] (financial capital and interest)

발전된 자본주의사회에서 금융자본은 대량의 자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은 생산과정 밖에 존재하고 생산과정과 독립적인 것으로 나타나며 여러가지 방식으로 생산과정에 영향을 주고 받는다. 금융자본은 채권, 주식, 사채 등 여러가지 형태로 유통된다. 힐퍼딩이 생산과정과 금융자본의 복잡한 내적 관계에 관한 마르크스주의적 이론을 전개하기는 하였지만, 마르크스 자신은 이자산출 자본과 그것과 관련된 의제자본(소득원이라 명명한)의 형태에 관심을 집중하였다(Harvey, 1982, 제9장).
이자산출 자본은 특정 기간동안 소유자로부터 양도된 상품이다. 마르크스 이론에서 그것은 소비자 신용과 같은 노동자 대부금(고리대금업의 범주)을 포함하지 않으며 오직 생산에 관게된 자본가 대부금에만 관련되어 있다. 생산에 자금을 조달할 그러한 대부금을 사용함으로써 잉여가치가 산출되며, 그 일부는 이자의 형태로 금융자금 대금업자에게 지불된다. 이자산출 자본의 교환가치는 지불되는 이자이며, 반면에 잉여가치 생산에의 금융 조달이라는 그 용도가 이자산출 자본의 사용가치이다.
마르크스 자신의 저서에서는 이율과 이자량을 지배하는 요소가 명료하게 나타나 있지 않다. 그는 《자본론》제Ⅲ권, 제Ⅴ부에서 이율은 금융자본가와 산업자본가 사이의 힘의 균형을 반영하는, 수요와 공급의 ‘우연한’힘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자본가와 산업자본가는 본질적으로 동일한 계급의 일부이므로 명확한 결정 요인을 가져오게 하는 법칙이 존재하지 않으며, 반면에 자본주의의 양대 계급의 근본적 분화를 반영하는, 임금과 같은 수입원의 형태는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율이나 이자량은 생산에 의해서 발생되는 총 이윤율에 의해서 제한되는 것으로 보였으며, 은행업과 금리 생활자층의 발전과 함께 이윤율 저하의 법칙은 이자의 차원에서는 지속적 하락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었다. 단기간 동안 이율의 오르내림은 기본적 경기 순환의 산물로 보여졌다. 즉 이율은 호황의 국면에서는 일반적으로 낮아지며 경제 위기가 발생함에 따라 절정에 이른다. 힐퍼딩(1910)은 이러한 변동의 근거를 순환과정에서 나타나는 부문들 사이의 불균형에 두고, 그러한 분석을 확대하여 이율의 순환적 변동이 다음에는 순환과정 전반에 걸친 금융 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며, 일반화된 경제 위기가 도래하기 전에라도 어떤 것이 금융 위기를 촉진시킬 수 있는가(금융 위기가 ‘전반적 경제 위기의 징후, 즉 전조’이기는 하지만)를 설명하였다.
마르크스의 이론에서 이자산출 자본은, 그것이 궁극적으로는 산업자본에 의존하고 있다고 해도, 생산과정 외부에 존재하며 훨씬 보편적이고 구속되지 않는 범주이다. 이러한 점에서, 그것은 마르크스가(《자본론》, 제Ⅰ권에서) 상품에 비해 화폐의 속성으로 돌린 외형성, 보편성, 자율성이라는 특성과 비교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율도 이윤율보다 단순한 범주로서 나타난다. 즉 이율은 명료하게 산정된 것이며, 서로 다른 자본에 대한 서로 다른 이윤율이라는 측면과 비교할 때 단 하나의 수치(여기서 마르크스는 과장하고 있기는 하지만)로 나타난다.(→자본의 형태와 수입;신용과 의제자본)

[관련자료]
Harris, Laurence 1976: 'On Interest, Credit and Capital'.
Harvey, David 1982: The Limits to Capital.
Hilferding, Rudolf 1910 (1981): Finance ca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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