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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화론] (Impoverishment)

마르크스 : 사회적 부, 기능하는 자본, 그의 증가범위와 정력, 따라서 또한 프롤레타리아트의 절대적인 크기와 그 노동의 생산력, 이런 것이 커지면 커질수록 산업 예비군은 많아진다. 자본의 팽창력이 발전하는 것과 똑같은 원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노동력도 발전한다. 따라서 산업예비군의 상대적 크기는 부의 제력과 함께 증대한다. 그러나 또한 이 예비군이 현역 노동자군에 대하여 커지면 커질수록 그의 빈곤이 그런 노동고에 역 비례 하는 고정적인 과잉 인구를 더욱더 대량으로 만든다. 끝으로 노동자 계급의 극빈층과 산업 예비군이 커지면 커질수록 공인된 피구제빈민도 더욱 증대한다. 이것이 자본주의 축적 의 절대적일반적인 법칙이다. 그것은 다른 모든 법칙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실현될 때는 여러 가지 사정에 의하여 변화하지만 이런 사정의 분석은 여기서는 할 것이 못된다. (자본론 제1권 제4분책, 암파문고판, PP. 147148).

자본주의 체제 내부에서는 노동의 사회적 생산력을 높이기 위한 온갖 방법이 개개 노동자와 희생 하에 실행된다는 것, 생산발전을 위한 온갖 수단이 생산자의 지배와 착취수단으로 변하고, 노동자를 부분 인간으로, 불구자로 만들며, 그를 기계의 부속물로 전락시키고, 그의 노동에서 오는 고통을 가지고 노동내용을 파괴하며, 독립적 힘으로서의 과학이 노동과정과 합치됨에 따라 노동과정의 정신적 제력을 그로부터 소외시킨다는 것, 이들 수단은 그가 그 밑에서 일하는 제 조건을 왜곡시키고, 노동과정에서 도량이 지극히 좁고 음험한 전제에 그를 복종시켜 그의 생활시간을 노동시간으로 전환케 하고, 그의 처자식을 자본의 자가노트의 차바퀴 밑으로 내던진다는 것, 이런 것들은 제4편에서 상대적 잉여가치를 분석했을 때 이미 우리가 본 바와 같다. 그러나 잉여가치를 생산하기 위한 온갖 방법은 동시에 축적방법이며, 또 축적의 확대는 모두가 역으로 그런 방법의 발전을 위한 수단으로 된다. 때문에 자본이 축적됨에 따라 노동자의 상태는 그가 받는 급여가 어떻든 간에, 높든 낮든 간에, 악화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끝으로 상대적 과잉인구 또는 산업예비군으로서 항상 축적의 범위 및 정력과 균형을 유지시키는 법칙은 헤파이스토스(Hephaistos)의 쐐기가 프로메튜스(Prometheus)를 바위 돌에 못질한 것보다도 더 튼튼하게 노동자를 자본에 못질해 놓는다. 그것은 자본축적에 대응하는 빈곤의 축적을 조건지어놓는다. 따라서 한쪽 극에서의 부의 축적은 동시에 다른 극에서, 즉 그 자신의 생산물(노동력)을 자본으로 하여 생산하는 계급측의 빈곤, 노동고, 노예상태, 무지, 횡포, 도덕적 타락의 축적으로 된다.(동상, P. 149).

 

엥겔스 : ‘프롤레타리아의 수와 빈곤은 점점 더 증대한다는 이런 절대적인 표현을 사용하면 그것은 옳지 않다. 노동자의 조직, 그들의 저항의 부단함 증대, 그런 것들은 아마도 빈곤의 증대에 대하여 어떤 장벽을 설치할 것이다. 런데 확실하게 증대하는 것은 생활의 불안정 이다. (1891의 사회민주당<에르푸르 트강령초안의 비판, ME선집 제17, p 379).

국에서 이런 공업자본가의 지배효과는 당초에는 놀랄 만한 것이었다. 업은 또다시 번영하며 근대공업의 이 요람지에서 조차 일찍이 보지 못할 정도로 확대 되었다. 1850부터 1870에 이르기까지 20간에 걸친 생산의 거대한 비약과 수출입 증가, 본가 수중에 누적되고 있는 부, 대도시에 집적되고 있는 안간노동력의 압도적인 숫자와 비교할 그전의 증기와 기계의 거대한 모든 창조물은 마치 무와 같은 것으로 되어 버린다. .... 리고 이 시기의 노동자 상태는 어떠했는가? 시적으로는 개선도 있었다. 더우기 그것은 광대한 대중에 대한 개선이었. 러나 이런 개선은 실업자 예비군의 대중이 유입해 온 것과, 노동자가 새로운 기계에 의해 끊임없이 구축된 것, 리고 농업노동자들 또한 점차 기계에 밀려나 도시에 이주해왔기 때문에 언젠지도 모르게 원래의 수준으로 끌어 내려졌다. 속적인 향상은 노동자계급속에서 다만 두 가지 보호부분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 두가지중의 첫 번째 것이 공장노동자이다. 어도 그들을 위해 비교적 합리적인 표준노동시간이 법률로 확정된 결과 그들의 체질이 상대적으로 회복되고, 로써 그들은 또한 정신적인 우월성을 획득하게 되었다. 정신적 우월성은 그들의 지역적 집중에 의하여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 실히 그들의 상태는 1848 이전시기에 비하면 좋아졌. 의 가장 좋은 증거는 그들이 행하는 파업의 10 9지가 공장주 자신에 의하여 생산을 제한하는 유일한 수단으로 공장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야기되는 사실이다. 러분은 그의 제품이 제아무리 팔리지 않더라도 전체 공장주들로 하여금 조업을 단축시키도록 협정을 맺게 하는 일을 결코 하지 못할 것이다. 렇지만 노동자에게 파업을 시켜보라. 러면 자본가는 한사람도 남김없이 공장을 폐쇄할 것이다. 째로, 대한 노동조합이 있다. 것은 성년남자들의 노동부문밖에 조직 유지될 수 없거나, 는 적어도 그것이 주로 조직운용되는 노동부문에 한정된 조직이다. 여기서는 지금까지는 여성이나 미성년자의 노동경쟁도, 또 기계의 경쟁도 그들의 조직된 힘을 파괴할 수 없었다. 계공, 수 및 목공, 건축노동자는 각각 독립된 한 세력이며, 욱이 매우 강대한 세력이므로 건축노동자의 경우처럼 기계를 도입하는데 대해서 조차 대항함으로써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들의 상태1848이래, 심할 바 없이 매우 개선되었다. 한 가장 좋은 증거는 15동안 이상이나 그들의 고용주가 그들에게 극도로 만족해왔을 뿐만 아니라 그들 자신도 그들의 고용주에게 극도로 만족해온 사실이다. 들은 노동자계급 중에서도 귀족이었다. 그들은 비교적 쾌락한 상태를 획득하는데 성공했고, 이런 상태를 최종적인 상태인양 생각하고 있다. 들은 리용비와 깃펜(그리고 또 어리석은 Lujo Brenta no)이 모범적인 노동자라고 부른 사람들이다. 리고 사실상 그들은 특수하게는 이해력이 빠른 매개 자본가에게는, 리고 일반적으로는 자본가계급에게 있어 매우 기분 좋은, 루기 쉬운 사람들이다. 그러나 대다수 노동자에 대해 말한다면, 들의 비참함과 생활의 불안정도가 종전보다 더 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그때와 거의 같을 정도로 비참하고 불안하다. 던의 이스트드 지역은 정체적인 비참함과 절망성 그리고 실업 중에는 아사지경에 일이 있을 때는 육체적신적 타락이 끊임없이 확산되어 가는 늪지대이다. 리고 특권적인 노동자를 제외하고 기타의 모든 대도시에서도 상태는 이와 비슷하며, 비교적 작은 도시에서도, 농촌지방에서도 사태는 매 한가지다. 동력의 가치를 필요생활자료 가격으로 제한하는 법칙, 리고 노동력의 평균가격을 통례적으로 그의 생활 자료획득의 최소한으로 인하시키는 또 하나의 법칙, 두 가지 법칙과 노동자를 차바퀴에 끼워서 압살하는 그런 저항할 수 없는 자동기계의 힘이 노동자에 대해 작용한다. (영국에서의 노동자계급의 상태, 1892 독일어 제2에의 서문, 1892, ME 선집 보2, pp. 498501).

 

레닌 : 조아 개량주의자, 리고 이를 뒤이은 사회민주주의자 대열내 얼마간의 기회주의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대중의 빈곤화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빈곤화 이론은 잘못돠어 있다. 중의 복지는 서서(徐徐)히긴 하지만 증대한다.유산자와 무산자 사이에 가로놓인 도랑이 깊어지긴하나 작아진다고 그들은 말한다. 와 같은 주장이 근래에 이르러 전적으로 허위라는 것이 대중이 보고 있는 가운데서 점 뚜렷이 폭로되고 있다. 계비가 심히 등귀하고 있다. 동자의 임금은 가장 완강한, 동자에게 최대의 성공을 가져다주는 스트라이크 투쟁의 경우에조차, 노동력의 필요한 지출이 높아지는데 비교하면 상당히 완만한 증가추세에 박에 있지 않다. 에 반하여 자본가의 부는 눈부실 정도로 빠른 속도로 증대하고 있다. …… 료품, 피복, , 거비도 모두 등귀하였다. 자는 절대적으로 빈곤해져 가고있다. , 종전에 비하여 더욱더 빈곤해지며, 전보다 좀 더 나쁜 생활을 영위하고, 더 빈약한 식사를 하고 있으며, 욱 배를 주리고, 같은 곳이나 지붕 밑에서 살아야만 한다. 그러나 노동자의 상대적 빈곤화, 사회적 소득에서의 그들의 분배 몫의 감소는 좀 더 뚜렷하다. 속히 부유해지고 있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동자의 분배 몫이 상대적으로 점점 더 적어지고 있다는 것은 백만장자가 더욱더 급속히 부유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빈곤화, 1912, 레닌전집 18, pp. 466~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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