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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순(趙應順, 1884~?) 王大方 五周 金閱 趙一飛] ()

(고려공산당 上海派 간부) 함남 갑산군 회사면 도화리 출신으로, 1905년 함남 원산 일대에서 행상으로 생활했다. 1906년 블라지보스또끄로 이주했다. 1907년 의병 전재익부대에 입대하여 회령에서 국내진공작전에 참여했다. 1908년 10월 연해주 얀치힌스끄[煙秋] 근교에서 안중근(安重根) 등 11명과 함께 ‘대한독립’을 위해 투쟁할 것을 맹세하는 단지동맹(斷指同盟)에 참가했다. 1917년 재정 궁핍으로 폐교된 나자구(羅子溝) 동림무관학교(東林武官學
校) 학생들과 함께 사관학교 재건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우랄지방으로 가서 벌목노동에 종사했다. 1918년 한인사회당에 입당했다. 1920년 12월 치따에서 열린 상해․연해주·아무르주·자바이깔주 한인공산당 중임(重任)당원회의에 참석하여 전한공산당 창립에 관해 협의한 뒤, 러시아공산당 극동국 한인부를 결성하고 후보위원이 되었다. 상해파 공산당의 일원으로서 고려공산당 창립을 둘러싸고 이르꾸쯔끄파 공산당세력과 분파투쟁을 벌였다. 1921년 9월 북간도 11개 반일단체가 연명으로 발표한 자유시사변 성토문에 노농회 대표로서 서명했다. 1922년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경성지법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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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순(趙應順, 1884~?) 王大方 五周 金閱 趙一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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