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휘(徐輝, 1916~93) 이휘] ()
(독립동맹 延安分盟 위원) 함북 출신으로, 서울에서 고등보통학교를 다니는 동안 학생운동에 참가했다. 중국 북경(北京)으로 망명하여 한위건(韓偉健)의 지도 아래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1936년 중국공산당에 입당했다. 이 무렵 서안(西安)으로 파견되어 중국국민당 장학량(張學良)군대에 들어가 서안사변에 참여했다. 그후 연안(延安)으로 가서 1939년 항일군정대학(抗日軍政大學) 적공훈련반(敵工訓練班)의 주임을 지냈다. 이후 조선의용군에 가담하여 연안과 태항산(太行山) 팔로군(八路軍) 근거지에서 활동했다. 1943년 8월 화북(華北)조선독립동맹 연안지부의 맹원으로 활동했다. 해방 직전 연안분맹 9인 위원 중 한 사람으로서 조선혁명군정학교에서 활동했다.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 1945년 말 평양으로 귀국했다. 1950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1953년 10월 조선직업총동맹 부위원장을 지냈다 .같은 달 제3차 세계노련대회 및 국제농민노동자직업동맹대회에 조선직업총동맹 대표단으로 참가했다. 1955년 10월 국가검열부상(副相), 1956년 4월 노동당중앙위원, 8월 조선직업총동맹위원장을 지냈다. 그해 종파분자로 지목되어 중국으로 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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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휘(徐輝, 1916~93) 이휘
서휘(徐輝, 1916~93) 이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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