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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외 시간 ] (Out-of-Work Time)

근로인민의 가처분시간 중 노동시간을 제외한 부분, 즉 그들이 직접적으로 노동에 참여하지 않는 시간. 이 시간동안 노동자는 자신의 자연적 필요 및 문화적, 정신적 욕구를 충족하며, 다양한 공적 의무 등을 수행한다. 작업 외 시간은 다음과 같이 나누어진다: 1)생산에서 작업과 관련한 시간(통근 및 퇴근시간, 작업 전 및 작업 후의 탈의시간과 목욕시간 등); 2) 가정일 및 개인적 필요를 충족하는 데 소비하는 시간(다양한 잡화 및 음식의 구입, 요리, 집안청소와 정돈, 자녀양육 등); 3) 인간의 자연적, 생물학적 욕구를 충족하는 데 소비하는 시간(수면, 신체적 건강을 위한 시간 등); 4)자유시간(「사회주의에서의 여가시간」참조). 따라서, 작업 외 시간은 노동력 재생산을 포함하는 과정의 실현을 위해, 사회주의에서는 인간의 조화롭고 전면적인 발전을 보장하는 과정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조건의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 작업 외 시간의 속성은 생산관계의 성격에 의해 규정된다. 동시에 작업 외 시간의 속성은 생산관계의 성격에 의해 규정된다. 동시에 작업 외 시간의 길이 및 구조 역시 많은 다른 요소들에 의해 정해진다 : 자연적이고 기후적인 조건; 전문직 혹은 일반직, 나이; 노동자들의 교육 및 문화수준; 가족의 규모; 역사적으로 형성된 관습 및 특색 등. 보다 높은 이윤을 얻기 위한 시도로써 자본가들은 노동시간(「노동일」참조)을 연장하고 작업 외 시간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데 전력한다. 그러므로, 자본주의에서 작업 외 시간 및 그것의 길이는 첨예한 계급적 전투가 벌어지는 주요한 문제이다. 사회주의적 생산관계는 작업 외 시간의 증가 및 합리적 이용과 항상적인 향상을 위한 조건을 창출한다. 사회주의적 생산에 특징적인 높은 성장률과 효율성은 계획에 따라 노동시간을 줄이고 따라서 근로인민의 작업 외 시간을 증가시키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근로인민의 연간(年間) 작업 외 시간 역시 장기간의 유급휴가로 증가한다. 발전된 사회주의 사회는 작업 외 시간의 가장 합리적인 이용을 보장하고, 가정일과 기타 개인적인 일을 하는데 포함되는 경비를 줄이는 데 필요한 조건을 창출한다. 이는 역으로 근로인민들에게 보다 많은 자유시간을 제공한다. 주택건설, 소매상업 및 서비스의 발달 등 사회적 조처를 위한 광범위한 계획의 수행, 그리고 생활조건의 향상은 가정일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인민들에게 자신의 가처분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며 근로인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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