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론 논쟁 ] ([唯物論論爭, 도 Materialismusstreit])
1850년대에 독일에서 생리학자 바그너(Rudolf Wagner)와 동물학자 포크트와의 사이에서 있었던 논쟁을 말한다. 바그너는 괴팅겐의 자연과학자 집회(1854) 석상에서『인간창조와 영혼 실체』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하면서, 인류가 한 쌍의 남녀로부터 파생하였다고 하는 성서의 가르침을 자연과학의 입장에서 지지함과 동시에 정신을 두뇌의 기능으로 보는 유물론적 견해를 배척하였다. 이에 공격을 퍼부은 것이 포크트의『맹신과 과학』(1854)이며, 그 속에서 그는 "두뇌에 대한 사상(思想)의 관계는 긴장에 대한 담즙의 관계, 또한 신장에 대한 오줌의 관계와 거의 동일하다,"고 하는 유명한 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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