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플라톤학파] (〔영 Neoplatonism〕)
플로티노스의 학통(學統)을 이은 그리스 최후의 철학 유파이다. 중심은 로마에서 시리아, 아테네로 옮겨졌고, 529년에 아테네의 학교가 동(東)로마 황제 유스티니아누스의 금령(禁令)에 의해서 폐쇄되기까지 이교(異敎) 사이에서 번창했다. 대표자로는 포르피리오스, 얌블리코스, 배교황제(背敎皇帝) 율리아누스(Julianus Aposta ta. 331~363). 프로클로스 등이 있고, 이들의 신비주의와 아리스토텔레스 주해(註解)는 동서의 중세철학과 근대 초기 철학에 많은 자극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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