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애] ([博愛, 영 philanthropy])
인간애를 의미하는 그리스어 philanthröpia에서 유래된 말이다. 독일어에서는 Menschenliebe라는 말도 사용된다. 시대와 국가의 차이를 넘어선 인간, 인류에 대한 사랑을 말한다. 이 말이 고대에는 코스모폴리티즘의 입장을 지닌 스토아학파에 의해서 사용되었고, 근대에는 18세기에 바세도우(J. B. Basedow) 등에 의해 교육의 원칙으로서 사용되었으나, 19세기에는 쓰이지 않고 대신 인도주의라는 말이 사용되었다. 오늘날에 philanthropy는 주로 자선(慈善)을 의미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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