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사동] (譚嗣同)
1865~1898. 중국 호남성 출신으로 강유위의 변법자강 운동에 동조하고 그것이 실패하자 분격하여 죽음을 택하였다. 서학(서양과학)에서 실용의 학을 구하는 유식학(唯識學)으로 세계의 원리를 탐구하고 양계초 등과 사회 계몽운동에 주력하였다. 그의 사상의 결점이라고 할 수 있는『인학(人學)』은 그의 세계관이나 역사관의 골격에서 강유위와 큰 차이가 없지만 그 사상의 질은 충실하고 충격적이다. 그 중에서도 인간ㆍ역사의 생명력으로서 기(氣)를 설파한 점은 왕선산의 도기론(道器論)에 기초하고 있으며 한층 강력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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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어
단언적 단자론 단칭 판단 달 달랑베르 담사동 당위 당위當爲 당파黨派 대개념 대당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