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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꺼지지 않는 불길 (925 KB)
꺼지지 않는 불길
김태엽 지음
출판사 - 부루칸모로
초판일 - 1989-03-15
ISBN -
조회수 : 1520

● 목 차

자서전을 발간하기로 마음먹고 = 6
김태엽 선생에 대한 나의 회고 = 8

제1장 밀항선을 타고서 = 13
제2장 떠돌이 견습직공 = 41
제3장 투지는 횃불처럼 = 73
제4장 사랑과 투쟁 = 201
제5장 꺼지지 않는 불길 = 239

저자후기 = 269
연표 =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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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1928年 나의 日本人 親久 古田大次郞는 어떤 몹쓸 朝鮮人의 密告로 處刑당했다. 그래도 古田는 추호도 이 자를 저주하지 않았다. 오직 자기의 옥중기 「사의 참회 (死의 懺悔)」에서 죽음을 찬미하여 수정같이 맑은 심정으로 구구절절이 한 마디의 자랑도, 허식도 없는 가련(可憐)한 꽃잎 같은 문장을 써내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오! 단대두여, 나는 온갖 사바세계(姿婆世界)를 체념하고 너의 포근한 품에 안겨 죽음의 길로 떠나고 싶다. 나는 행복하다.」그는 28세의 젊은 나이로 아름다운 죽음의 철학을 터득한 것이다.
80의 나이에 글을 쓴다는 것은 무리한 일이다. 하나 온갖 서투름과 결함을 무릅쓰고 기어이 이 글을 써 책으로 펴내는 것은 내 인생의 마지막 의무이다.
1922년에 일본에서 조선노동동맹(在東京朝鮮勞同盟)을 창립할 때 같이 출발하고 고생한 동지들은 이미 유명을 달리하여 지금 이 땅에는 나 혼자 남았다. 적적하다. 그러나 한편 현재의 내 주위를 돌아볼 때 여기에도 꽃다운 소년 소녀들이 노동운동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 책을 그들에게 꼭 읽히고 싶다. 이런 처참한 노동운동도 있었느니라, 노동운동은 곧 산 애국운동이라고 일러주는 글이 이 책이다.
원래 선견자들의 길은 험준하다. 이 험로를 같이 걸어온 동지들의 고향과 이름만이라도 명기(明記)하여 이 책을 그들의 영전과 유족 앞에 바치고 싶다.---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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